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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에 가기 좋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핫 스팟 4

대관령 옛길부터 자작나무숲까지 드라이브만 하기엔 아까운 서울 근교 핫 스팟을 모아봤다.

BYESQUIRE2020.02.21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따뜻했다고 생각했던 찰나 늦추위가 찾아왔다. 해가 떠있는 시간이 제법 길어져 봄 내음이 나는데 여전히 겨울 바람은 차다. 이번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다면,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어떨까? 멀지 않아 차 타고 가기에 좋고, 간편한 산책길 코스로도 좋은 4곳을 선정했다.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 양떼목장대관령 옛길 양떼목장대관령 옛길 양떼목장대관령 옛길 양떼목장
현실판 겨울왕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온 세상이 순백으로 덮인 곳이다. 평창 대관령 옛길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엔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꼬불거리는 길을 지나 마주하는 하얀 숲을 보노라면 여기까지 찾아올 만했다고 안도하게 될 거다. 대관령 옛길을 무턱대고 찾아가긴 쉽지 않으니 대관령 양떼목장을 찍고 가길 추천한다. 겨울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아이젠을 챙기자. 드라이브로도, 트레킹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 양떼목장)
함께 가볼 만한 곳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선자령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군락지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 전까지는 아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2019년, 인제 자작나무숲을 찾은 방문객이 약 434,000명에 달했다. 산 중턱에 있어 주차장에서 3.2km나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도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여름에 가면 무성한 푸른 잎들 아래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눈 내리는 겨울에 가면 하늘까지 쭉 뻗은 나무가 장관이다. 약 7km의 숲길을 따라 트레킹 하는 것도 추천한다.
 
주소 강원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함께 가볼 만한 곳 소양호, 신남선착장, 인제 내린천휴게소
 
 

두물머리

 
두물머리두물머리두물머리두물머리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인 양평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 한강의 시작이 되는 곳으로, 널따란 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다. 때로는 물안개 피는 아침에 혹은 돛단배와 노을이 만드는 일몰에도 좋다. 두물머리에는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액자 포토존 말고도 더 있다. 바로 400년이 넘는 느티나무인데, 큼지막한 나무 아래로 떨어지는 그림자가 예쁘다. 잔잔한 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돌담길을 산책하며 걷길 추천한다.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함께 가볼 만한 곳 세미원, 양수리 환경 생태공원, 생활 체육공원 야생화 공원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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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준한 산을 따라 이어진 성곽길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남한산성. 막상 도착했는데 별 볼 게 없다면 아쉽겠지만, 사실 남한산성은 드라이브 코스로만 찾긴 아깝다. 그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볼 거리가 많다. 남한산성은 무려 5가지의 산책 코스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모든 코스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산 위에 도시가 하나쯤 있을 만큼 넓다. 다가오는 봄에 산책하기에도 좋다. 남한산성을 처음 가본다면 영월정에서 서문을 지나는 2코스를 추천한다.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함께 가볼 만한 곳 남한산성도립공원, 남한산성 백숙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