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춘천 유포리 나의 집 @lazy_yupori
유포리 나의 집은 여기저기 많이 소문난 곳이라 굳이 여기에 또 소개하냐고 싶겠지만. 감성 숙소의 요즘 트렌드, 시골의 한적한 콘셉트의 선두주자로 불릴 만하다. 산 동네에 있는 오래된 한옥 집을 개조했고, 최대한 아날로그식 감성이 묻어난다. SNS 상에서 감성 숙소로 유포리 나의 집이 끝도 없이 올라오는 이유가 이런 데에 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깨어 마당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숙소이기 때문이다.
주소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가격 평일(일~목요일) 170,000원 주말(금, 토요일) 200,000원
기준 인원 2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에어비앤비 예약 바로가기 ‘나만 알고 싶은 감성 숙소’라는 후기가 많은데, 이미 많은 이들은 익숙할지 모른다. 방아리 코테지 역시 용인의 방아리라는 작은 동네에 위치한 숙소로, 빨간 지붕과 벽돌이 특징이다. 주인장의 할아버지가 쓰시던 집을 숙소로 개조했다. 손 때 묻은 가구를 버리기 아까워 리폼해 사용하는 중. 그야말로 빈티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방아리 코테지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이 더 예쁘다. 한적한 시골 풍경이 한 단계 더 감성적으로 보이는 적절한 목조 가구와 레이스 커튼이 잘 어울린다. 국내가 아니라 스페인 어디쯤인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가격 문의
기준 인원 2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블로그 예약 바로가기 독채 펜션이 국내에 그렇게나 많은데, 왜 안 뜰까? 아마도 가심비를 저격하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 이유를 찾게 해준 곳이 바로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다. 다시 말해 가격이 비싸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다. 일단 강원도 홍천은 서울에서 가깝지만 산속 깊은 동네라 좋고, 아무것도 없을 것 같지만 자연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에게도 추천한다. 봄에는 푸른 숲이 숙소 창문을 다 채우고, 여름에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 강원 홍천구 북방면 도사곡길 378-4
가격 270,000~370,000원
기준 인원 2~4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전원주택 같은 숙소에서 다도 체험도 가능하다니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만, 유로제다는 보이는 게 밭 전부다. 게다가 보기만 해도 눈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전해주는 녹차 밭이라는 점. 지리산 둘레길 근처, 진정한 리틀 포레스트를 느낄 수 있는 감성 숙소라 예약하기가 쉽지는 않다. 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롯이 쉼을 느끼고 싶다면 심혈을 기울여 예약에 성공하길. 1층은 13.5평, 2층은 6.5평이다.
주소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544
가격 비수기 1층 130,000원 2층 70,000원, 성수기(휴가철) 1층 160,000원 2층 80,000원
기준 인원 1층 3인, 2층 5인
인스타그램 없음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경사가 높지만 그만큼 올라간 보람이 있는 홀리가든.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예술이다. 제대로 된 힐링을 원한다면 꼭 가보자. 홀리가든은 동쪽 집과 서쪽 집이 있다. 좀 더 프라이빗한 곳을 원한다면 서쪽 집을 추천한다. 사실 동쪽이든 서쪽이든 해 뜰 무렵, 해 질 녘 모두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숙소이며, 깨끗한 공기를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산 속의 동화 같은 숙소다.
주소 경북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길 172-57
가격 평일(일~목요일) 155,000원 주말(금, 토요일) 160,000원
기준 인원 2~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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