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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뮤직이 신소재 에어카본으로 만든 견고한 기타 '라바 미 프로'
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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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Made of?
」
라바 미 프로 블랙&골드 모델 210만원 경은트레이딩.
라바뮤직은 카본파이버로 기타를 만드는 브랜드다. 아니, 자사의 사뭇 장엄한 소개를 그대로 옮기자면 이들이 만드는 건 ‘미래의 기타’다. 가볍고 튼튼하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악기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기타. 라바 미 프로는 그 최전선이라 할 만한 모델이다. 우선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감을 얻은 주요 소재 에어카본은 일반 카본파이버보다 30% 더 가볍고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더 단단하다. -10℃에서 95℃ 사이에서는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사실상 연주자가 손가락만 놀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사용 가능하다. 벌집 모양의 내벽 디자인 ‘브리드넷 허니컴’과 진동을 최적 주파수로 사운드보드 전체에 전달하는 구조 ‘팬텀 스트럭처’가 만드는 소리는 카본 기타 최초로 전문가용, 공연용 기타를 표방하는 수준이다. 픽업 전문 제조사 엘알백스와 협업해 만든 내장 프리앰프 시스템 ‘L2 프로’도 특기할 만하다. 별도의 픽업을 연결할 필요 없이 상단의 버튼을 눌러 리버브, 코러스, 딜레이 이펙트, 솔로 연주의 볼륨과 톤을 살려주는 터보 기능까지 쓸 수 있다. 화룡점정은 가격. 최첨단 카본파이버를 두르고도 썩 현실적으로 책정된 가격을 빼놓고는, 라바 미 프로의 혁신성을 충분히 이야기하기 어렵다.

라바 미 프로 블랙&골드 모델 210만원 경은트레이딩.

라바 미 프로 블랙&골드 모델 210만원 경은트레이딩.

라바 미 프로 블랙&골드 모델 210만원 경은트레이딩.
Credit
- EDITOR 오성윤
- PHOTOGRAPHER 김재훈
- DIGITAL DESIGNER 이효진
JEWE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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