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ymond Meyer ⓒ Cartier
Pasha de Cartier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최초의 방수 시계로, 1985년 첫 선을 보인 뒤 많은 시계 마니아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수많은 클래식 워치 컬렉션을 보유한 까르띠에 메종이 선보인 독창적이고도 현대적인 파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까르띠에의 혁신은 멈추지 않았다. 2020년 위대한 클래식이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Maud Remy-Lonvis ⓒ Cartier

사파이어 크리스탈 백케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1847MC 오토매틱 무브먼트 Cedric Vaucher ⓒ Cartier
까르띠에 대표 오토매틱 무브먼트 1847 MC
」까르띠에의 모토는 언제나 한결같았다. 정확성과 견고함이 그것이다.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메종의 대표적인 인하우스 무브먼트 1847 MC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방수와 충격, 자기장 테스트 등 무브먼트와 부속품 그리고 조립된 시계에 행해지는 150여개의 테스트를 통화한 무브먼트답게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등 메종의 아이코닉한 워치 컬렉션에 탑재되어왔다. 새로운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함을 선사한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원형 다이얼 안의 정사각형 레일 트랙이 돋보이는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Cedric Vaucher ⓒ Cartier
독특한 디자인 코드
」까르띠에가 보여주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노하우,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성은 디자인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까르띠에에서 보기 드문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주얼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끌루 드 파리 디테일, 원형 다이얼 안의 정사각형 레일 트랙은 까르띠에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코드를 보여준다. 특히 체인으로 연결된 크라운은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가 보여주는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체인으로 연결한 스크루 다운 구조의 플루티드 크라운 커버 중앙에 블루 카보숑을 세팅했고, 크라운 커버 아래에 감춰진 와인딩 크라운에도 동일한 소재를 세팅해 품격있는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크라운 아래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퍼스널라이즈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통해 프라이빗한 경험을 선사한다.

퀵스위치 시스템이 장착된 브레이슬릿 Cedric Vaucher ⓒ Cartier
진화한 스트랩
」게다가 스틸과 골드 또는 가죽으로 제작된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모든 버전에는 브레이슬릿 교체가 가능한 퀵 스위치 시스템이 탑재되어 단 한 번의 조작으로 손쉽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메탈 브레이슬릿에는 스마트 링크 시스템을 장착해 사용자가 직접 브레이슬릿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배려했다. 까르띠에가 2018년에 특허 출원에 성공한 두 가지 특별한 시스템은 별다른 도구 없이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종의 기술력과 가치를 증명한다. 고민의 흔적은 스트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인 주얼리 워치 모델을 제외한 전 라인업에는 추가로 가죽 스트랩이 제공되는데 TPO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소한 부분에서도 고민의 흔적을 놓치지 않는 까르띠에의 배려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