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서 자는 곳, #오두막 숙소 5

국내 트리하우스 열풍에 불을 지핀 곳이 있다. 평택에 오픈한 트리하우스는 이미 SNS 상에서 가오픈 때부터 핫한 숙소로 코로나19가 심할 때는 대실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작은 오두막집은 허클베리, 은행나무, 상수리 3동이 있으며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다. 특히 허클베리의 경우 오두막집에서 연결되는 나무다리가 킬링 포인트. 은행나무와 상수리는 높은 전경이 예쁜 곳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다. 물론 예약하는 게 어려운 핫한 숙소인 것은 꼭 명심하자.
 
주소 경기 평택시 진위면 삼봉로 442-15
연락처 031-666-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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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철마산 아래 위치한 해발 400m 고도의 숲속의 오두막.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번엔 사람 많은 캠핑장 대신 오두막 펜션으로 떠나는 게 어떨까? 남양주 숲속의 오두막은 한적한 숲속에서 여유로운 고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있는 펜션이다. 불멍 가능, 비비큐도 물론 가능하며 객실 내부에는 빔 프로젝터가 있어 깜깜한 숲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객실 밖 작은 테라스에서 숲을 보면서 커피 한잔할 때 온갖 시름이 다 날아가는 걸 느낄 수 있다. 단, 일반적으로 통나무로 지어진 오두막이 아닌 대신 오두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좋다.
 
주소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로152
연락처 010-5477-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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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 있는 핫한 카페,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이름부터 벌써 독특한 느낌이 강한데 이곳은 일본인 ‘미즈노’씨가 한국인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느티나무 위에 우거진 숲 한가운데 위치한 오두막을 보면 마치 동화 속에나 있을 법한 인상이 느껴진다. 물론 이곳은 카페로 유명한 곳이며 트리 하우스 체험과 목공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일반적인 숙소로 이용하기엔 어렵다. 작은 폐가를 구입해 폐목재를 활용해 트리 하우스로 꾸미고 체험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 전북 김제시 만경읍 대동1길 49-5
연락처 010-773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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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체 통나무로 만들어진 숙소로 제주 대평포구 인근에 있는 곳이다. 늘 푸른 바다와 아늑한 정원, 나무가 주는 편안한 쉼을 전해주는 곳으로 현재 애견 동반으로 운영하고 있어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펜션 내부로 들어가면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또 복층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난로와 함께 널찍한 거실, 2층은 아늑한 침실로 구성돼 있다. 낮에도 밤에도 보이는 것뿐이라곤 어디를 둘러봐도 자연인 곳에서 넉넉한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38
연락처 0505-76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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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속, 마오름과 올레길 13코스 중간에 위치한 오두막집, 꽃신민박. 최대 2인까지 수용이 가능한 오두막 개인 실과 작은 방, 큰 방으로 나뉜 안채를 예약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궁금한 건 오두막일 것. 침대 방과 방갈로,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는 오두막은 커다란 나무 그늘이 창밖으로 내려와 아름다운 외관이 특징이다. 나무 계단을 천천히 올라 문을 열면 보이는 내부 역시 모두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나무 냄새가 폴폴 난다. 침대, 작은 수납장, 선반까지 작지만 옹골차게 차있어 오롯이 홀로 쉬고 싶을 때 찾으면 좋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52-3
연락처 010-382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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