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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9팀 화보와 인터뷰 공개 part.1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전할 9팀의 팬텀싱어를 만났다. 저마다 각기 다르지만 뜨거운 열의와 야망이 느껴졌다.

BYESQUIRE2020.12.30
 
 

9 SONGS

 

레떼아모르

(왼쪽부터) 김성식 스리피스 슈트, 타이 모두 수트 서플라이.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길병민 더블브레스트 슈트 수트서플라이.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박현수 싱글브레스트 슈트 수트 서플라이. 니트, 스카프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민석 스리피스 슈트, 타이 모두 수트 서플라이.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부츠 에스.티. 듀퐁 파리.

(왼쪽부터) 김성식 스리피스 슈트, 타이 모두 수트 서플라이.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길병민 더블브레스트 슈트 수트서플라이.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박현수 싱글브레스트 슈트 수트 서플라이. 니트, 스카프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민석 스리피스 슈트, 타이 모두 수트 서플라이.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부츠 에스.티. 듀퐁 파리.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소감은?
박현수(이하 ‘박’) 처음 〈팬텀싱어〉에 지원할 때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고. 다만 모르는 사람밖에 없어 낯설었던 시즌3와 달리 지금은 든든한 지원군이 있으니까 즐겁기도 하다.
길병민(이하 ‘길’) 최근 갈라 콘서트를 하며 호흡을 맞춰볼수록 우리 팀의 케미가 좋다는 걸 느꼈다. 멤버 각각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함께할 때의 시너지가 더 좋은 팀이라 생각한다. 올스타전에서는 우리만의 케미가 완전히 녹아든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크다.
한 팀이 돼서 좋은 건?
김민석(이하 ‘민’) 함께할 때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다. 뭉치면 색깔도 더 뚜렷해지고, 시너지가 더 높아지는것 같다.
김성식(이하 ‘성’) 이제 혼자 노래하는 게 어색하다고 느낄 정도다. 넷이서 노래하면 서로 의지하고 감정적으로도 충만해지는 느낌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넷이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우리 팀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 같다.
여전히 잊히지 않는 〈팬텀싱어3〉에서의 무대는?
박 마지막에 부른 ‘Love will never end’. 리허설할 때부터 울컥했고, 우리가 하나라는 게 느껴졌다. 갈라 콘서트에서 부를 때에도 그때 생각이 났고. 좀 찡한 느낌이랄까.
민 나도 그 노래. 마지막 무대고, 시즌3 시작부터 끝까지 쌓여온 감정이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
성 ‘우리 사랑은 끝나지 않을 거야’라는 메시지처럼 이렇게 돌아오기도 했고.(웃음)
팀명처럼 편지를 보내듯 메시지를 고민하는 걸까?
길 항상 가슴으로 와닿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레떼아모르의 개성까지 살릴 수 있는 노래를 고민한다. 그래서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한국어 노래를 선택해 더 선명한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가장 궁금한 팀은?
민 포레스텔라. 좋은 전략가가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도 매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것도 인상적이고.
성 포레스텔라는 모험적인 시도를 하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에도 많은 준비를 할 거 같다.
 

 

에델 라인클랑

(왼쪽부터) 이충주 더블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안세권 턱시도 슈트, 셔츠 모두 본인 소장품. 조형균 싱글브레스트 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셔츠 보스 맨. 김동현 싱글브레스트 슈트 브룩스 브라더스. 셔츠, 포켓 스퀘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이충주 더블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안세권 턱시도 슈트, 셔츠 모두 본인 소장품. 조형균 싱글브레스트 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셔츠 보스 맨. 김동현 싱글브레스트 슈트 브룩스 브라더스. 셔츠, 포켓 스퀘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소감은?
조형균(이하 ‘조’) 3년 전보단 기대감이 크다. 당시엔 서로 잘 모르는 상황에서 만나 경쟁하는 부담감이 컸고, 경연도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젠 서로 잘 아는 팀원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으니까. 물론 긴장도 되겠지만 우리끼리 정말 최고였다고 기억될 만한 공연을 하고 싶다.
이충주(이하 ‘이’) 지나고 나서 보니 회차에서 1위를 한 곡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기억하는 게 아니더라. 그래서 순위에 연연하기보단 방송이 끝난 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는 무대를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한국어 노래도 꼭 부르고 싶고. 선곡 고민이 많겠다.
김동현(이하 ‘김’) 선곡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선곡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제일 많이 받는다.
조 사실 우리도 이번에 다시 깨달았다. 〈팬텀싱어〉는 선곡 지옥이라는걸. 다시 하려고 하니까 소름이 돋더라.
지난 3년간 가장 큰 변화는?
김 큰 변화는 없는 거 같다.
이 심지어 세권이는 3년 전과 체중도 같다.
안세권(이하 ‘안’) 형들이 저를 잊지 못하게 하려고.(웃음)
조 사람들이 우리 셋은 몰라도 세권이는 알아본다.
이 세권이랑 다니면 정말 연예인 된 기분이다.
팀을 유지하는 비결은?
김 그냥 솔직한 거? 사람으로서 관계가 유지되면 팀도 유지된다.
조 적당한 무관심이 필요하다. 너무 사랑하면 애증이 된다. 그렇다고 너무 무관심하면 서로 소홀해지고. 우리 네 명 모두 적당히 사랑하고, 적당히 무관심한 성격이라 그런 면에서 잘 맞는 거 같다.
안 다들 선하다. 팀원끼리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서로 존중하는 편이라 조화롭게 유지되는 것 같다.
이 당연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라는 말은 아니고.
만나면 주로 어떤 이야기를?
조 솔직히 노래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웃음)
이 먹는 얘기? 어제도 단톡방에서 자정에 뜬금없이 삼겹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착착 진행돼서 오늘 먹기로 했다.(웃음) 누구 하나 빠짐없이 먹는 거, 모이는 걸 좋아한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가장 궁금한 팀은?
조 시즌3에서 라비던스가 말 그대로 팬텀싱어 같았다. 각기 다른 장르의 사람들이 모인 느낌이라 기대된다. 그리고 에델 라인클랑도.(웃음)
 


인기현상

(왼쪽부터) 박상돈 더블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곽동현 싱글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슬기 재킷 맨온더분. 터틀넥 니트 에스.티. 듀퐁 파리.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백인태 더블브레스트 코트 에스.티. 듀퐁 파리. 싱글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박상돈 더블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곽동현 싱글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유슬기 재킷 맨온더분. 터틀넥 니트 에스.티. 듀퐁 파리.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백인태 더블브레스트 코트 에스.티. 듀퐁 파리. 싱글브레스트 슈트 송지오 옴므.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소감은?
박상돈(이하 ‘박’) 〈팬텀싱어〉에 출연한 것도 벌써 4년 전이다.
백인태(이하 ‘백’) 시즌2와 시즌3에 실력 있는 참가자가 많이 나왔는데 아마 우리 팀 공연은 영상으로만 봤을 거라 그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게 부끄럽지 않고 싶다.
유슬기(이하 ‘유’) 우리만 유일하게 방송 후 단독 콘서트를 열지 않았을 거다. 음원을 발표한 적도 없고. 그래서 아마 인기현상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어쨌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생겼으니 일단 좋다.
멤버들이 서로 친해 보인다.
박 경연 과정이라는 게 나와 화음을 맞추던 내 옆 친구가 언제 떨어져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전투나 다름없다. 사선에서 죽을 둥 살 둥 선곡하고, 연습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을 통과해왔기 때문에 여전히 전우애를 느끼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백 정말 친하다. 이제 다시 한 팀으로 공연을 해야 하니 더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시즌1에서는 목소리를 맞추는 데 급급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마음으로 화합하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노래 외에 공통의 관심사는?
박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우리는 매번 음악 얘기만 한다. 정말 뭐가 없다.
곽동현(이하 ‘곽’) 그나마 최근에는 방송 때문에 다이어트 얘기? 그런데 나는 고음 파트를 담당하다 보니 성대 건강에 예민해서 고민이 많다.
박 결국 음악 얘기잖아.(웃음)
유일하게 록 보컬이 있는 팀이다.
유 테너 둘에 동현이가 록 보컬이라 고음 파트가 셋인 팀은 우리밖에 없다. 라포엠도 테너가 셋이지만 한 분은 카운터테너라 다른 느낌일 거 같고. 아무튼 우리 노래가 전반적으로 키가 높아 다른 팀이 따라 부르기는 쉽지 않을 거다. 다만 예전에는 고음을 지르는 것에만 몰두했다면 이젠 고음대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버무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박 처음에는 4중창이라고 해서 각자의 것을 죽이고 절제하며 하모니를 만드는 음악을 했다면 지금은 모두의 개성이 뾰족하게 드러나도 멋진 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의도에 부합하는 선곡을 하려 노력 중이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가장 궁금한 팀은?
유 나는 라비던스. 팬텀싱어에서 보기 힘들었던 국악을 이견 없이 잘 접목한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백 포레스텔라. 아직까지 그 정도로 시너지가 나는 4중창 팀을 본 적 없는 거 같다. 팀원 한 명 한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는 인상도 느껴지고, 팀으로서 완성도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할 수 없는 걸 잘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라비던스

(왼쪽부터) 존노 턱시도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황건하 더블브레스트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바울 싱글브레스트 코트.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엠포리오 아르마니. 고영열 싱글브레스트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존노 턱시도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황건하 더블브레스트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김바울 싱글브레스트 코트. 터틀넥 니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엠포리오 아르마니. 고영열 싱글브레스트 슈트 엠포리오 아르마니. 셔츠, 타이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소감은?
황건하(이하 ‘황’) 좋은 평가를 받고 싶기도 하지만 〈팬텀싱어〉에서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장르나 음악을 시도하며 우리만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게 더 큰 목표다.
존 노(이하 ‘존’) 〈팬텀싱어3〉에서 라비던스로서 네 번의 무대만 섰기 때문에 방송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아직 많아서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한다는 이름에 어울리는 공연을 하고 싶다.
라비던스 광기왕은?
김바울(이하 ‘김’) 나는 평범한 편이라.
고영열(이하 ‘고’) 방금 말한 분이 최고다. 사실 나 빼고 다.(웃음)
황 다들 조금씩은 있는 거 같은데 그게 모여서 라비던스 색깔이 되는 것 같다.
〈팬텀싱어3〉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존 예술의전당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한 공연.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고 싶었는데 라비던스 덕분에 꿈을 이뤘다.
황 그리고 아이돌 그룹이나 나갈 수 있는 가요 프로그램에도 나갔고.
김 입구 지키는 분이 출입 명단을 작성하라고 해서 쓰고 있는데 옆으로 휘황찬란한 아이돌 그룹이 지나가는 게 신기했다. 알고 보니 출연자는 그냥 입장하고 스태프만 쓰면 된다더라.(웃음)
존 출연자라고 하니까 지키시는 분들 동공이 흔들리고.(웃음)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가장 궁금한 팀은?
황 포레스텔라. 지금까지 다양한 도전을 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준 팀이라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싶었던 우리와 어울리는 키워드를 가진 팀이라 생각했고, 많이 배웠다.
김 난 이거 받고 라비던스.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걸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도전이다.
노래만큼이나 서로 잘 맞는 건?
김 일단 먹는 건 잘 맞는다.
황 가끔 먹고 싶은 메뉴가 통일되지 않으면 그냥 다 주문한다.
고 컨디션이 좋은 시간대가 다 달라서 하루 종일 텐션이 떨어지지 않는다. 돌아가면서 올라가니까.(웃음)
팀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황 뭘 하든 함께 즐겁게 한다는 게 1순위 같고, 라비던스에 어울리는 음악을 하자는 것이 원칙이다.
존 사실 특별한 원칙은 없다.
김 자유로운 게 우리의 원칙이랄까.
2021년에 받을 운 하나를 선택한다면?
황 많은 분이 바라는 것이겠지만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서 우리도, 관객도 불안한 마음 없이 라비던스 노래를 들려드릴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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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인터뷰 풀버전은 에스콰이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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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SHION EDITOR 남윤진/오정훈
  • CONTRIBUTING EDITOR 민용준
  • PHOTOGRAPHER 임한수
  • STYLIST 안주현/정진원
  • HAIR & MAKEUP 이담은/이소연/장해인/김부성
  • ASSISTANT 박민진/이하민/손형명
  • DIGITAL DESIGNER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