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 샤또 기봉 레드 / 우 : 카멜 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
일명 기봉이로 불리는 샤또 기봉 레드. 6년 동안 신라호텔의 하우스 와인으로 선정되었던 이 와인은 보르도 와인의 대부로 불리는 ‘앙드레 뤼통’의 와이너리 출신이다. 와인을 잘 아는 사람, 잘 모르는 사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라는 그의 바람 처럼 호불호가 적고 대중적인 음식과의 궁합이 좋다. 20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오픈한 후 30분 뒤에 먹으면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 2만4천원
추천 안주 삼겹살 / 튀김류
판매처 CU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SNS에 가성비 와인으로 등장해 유명세를 치른 카멜 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출신의 이 와인은 와인의 여왕으로 불리는 포도 품종인 ‘피노 누아’로 만들어졌다. 달짝지근한 향과 가벼운 바디감, 균형감 있는 밸런스로 피노 누아 입문용 와인으로 좋고 오픈 후 두 시간 뒤에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3만5천원
추천 안주 방어 / 참치 / 불고기
판매처 이마트24 / GS편의점 / CU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에 달하는 와인 브랜드 몬테스의 몬테스 클래식 샤도네이. 칠레 쿠리코 밸리에서 생산된 샤도네이 와인으로 향긋한 바나나와 열대과일 향이 특징이다. 1만 원대 저렴한 화이트 와인으로 편의점뿐만 아니라 마트 등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가져 데일리 와인으로 알맞다.
가격 1만7천5백원
추천 안주 치킨 / 튀김류 / 전
판매처 이마트24 / CU / 세븐일레븐
와인 전문 플랫폼 와인그래프 평점 4.5, 와인 21 닷컴 평점 86에 빛나는 시즌스 비달 아이스와인. 캐나다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이 아이스 와인은 초겨울의 얼어있는 포도를 수확한 다음 해동되기 전에 짜낸 디저트 와인으로 높은 당도와 산도를 자랑한다. 잔에 따르는 순간 살구와 벌꿀의 첫 향과 함께 신선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적당한 보디감과 낮은 타닌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냉장보관 후 차갑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3만1천8백원
추천 안주 치즈 / 핑거푸드 / 빵
판매처 이마트24
남부 프랑스 지방의 3대째 이어져 내려온 와이너리 출신 앙시앙땅 까베르네 시라. 잘 익은 과실 향과 오크 향을 가진 당도가 낮은 테이블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1만 원대의 착한 가격을가졌지만, 와인 21 닷컴에서 평점 90점을 차지한 와인으로 스테이크, 돼지고기류, 치즈 등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눈에 보인다면 일단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1만4천9백원
추천 안주 스테이크 / 브리 치즈
판매처 CU
사진 / 인스타그램 @rickkim77 @realsuda @lewisue30 @carmelroad @honeyzini_mit_mange @peach_lu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