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여의도 증권맨들이 즐겨 찾는 스시 오마카세 4

대학교 수강 신청보다 예약이 어렵다는 여의도 오마카세 맛집만 모았다.

BY남윤진2021.02.26

여의도의 축복, 아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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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일 오후 5시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오마카세 맛집이 있다. 왕년에 콘서트 티켓팅을 휩쓸었다는 이들도 고전한다는 여의도 ‘아루히’가 그곳! 여의도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해 증권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아루히는 신선한 제철 스시 코스를 런치 3만 3천원, 디너 3만 5천원에 선보이는 파격적인 갓성비로 유명해졌다. 트러플오일을 곁들인 부들부들한 자완무시부터 시작해 입에서 살살 녹는 청어 김말이, 참돔뱃살, 줄전갱이 등 숙성 스시의 향연이 이어진다. 한입에 넣지 못하는 크기의 대왕 후토마키도아루히의 시그니처 메뉴다. 디너는 1인 1주류 주문이 원칙이고 각종 주류 콜키지가 가능하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문의 02-78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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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프렌치, 스시 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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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베이스의 김현식 오너 셰프와 양식 베이스의 윤남노 셰프가 협업하여 개성있는 재패니즈 프렌치를 선보이는 아라타가 영등포에서 여의도로 터를 옮기며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아라타의 매력은 일반적인 오마카세 코스에서 경험하기 힘든 아티스틱한 츠마미에서부터 시작된다. 크루통 위에 과카몰리와 싱싱한 게살을 얹은 게살 크루통, 도화새우 타르트, 방어 셰비체 등 셰프의 감각적인 터치가 가미된 요리가 나오고 미들급 숙성 스시 코스가 큼직하고 두툼하게 세팅되며 캐비어와 성게를 올린 금태까지 눈 앞에 펼쳐진다. 그야말로 눈과 입이 호강하는 곳! 게다가 술꾼들에게 유혹적인 사케 페어링까지 준비되어 있다. 5만원에 약 9종류의 사케를 걸칠 수 있어 행복하게 취할 수 있다. 런치는 8만원, 디너는 15만원이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문의 02-2636-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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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스시 강자, 스시 혜정

@ddo__sushi@ddo__sushi@sups_platform@sups_platform@sups_platform
정돈된 테이블 세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시 혜정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샤리로 유명하다. 귀한 어종을 숙성시켜 횟감으로 만든 스시는 비린 맛없이 살살 녹아내리며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어떠한 재료와 만나도 균형감 있는 식감과 조화를 이뤄낸다. 샥스핀과 성게알이 들어간 자완무시, 자연산 감성돔도 내어주는 인심 좋은 곳으로 일요일 코스는 5만원에 진행해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다. 일요일 예약만 매월 말일 자정, 인스타그램(@ddo__sushi) DM 메시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평일과 토요일 런치는 7만원, 디너는 16만원. 매월 말일 스시 혜정의 인스타그램 메시지가 폭발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6
문의 010-4747-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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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58층에서 즐기는 럭셔리 스시, 슈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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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58층에 자리한 슈치쿠는 여의도에서 하이엔드 초밥집으로 불리는 곳. 최상급 코스에 해질녘 붉게 물드는 근사한 한강 뷰가 더해져 제대로 호강하고 싶은 날 가기 제격이다. 런치 12만원, 디너 18만원으로 돌잔치, 상견례, 생일 등 특별한 날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예약시 스카이 스시바 10석 자리를 추천한다. 슈치쿠는 교토 가이세키와 도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 조리기법에 한국 정서를 가미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며 제철 사시미와 알알이 살아있는 샤리의 밸런스가 예술이다. 바로 쪄내어 따뜻하게 제공되는 찜 전복과 장어 가자미구이, 금태에 게살과 우니를 더한 덮밥 등 대식가들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라스트로 소바와 우동 중 선택해 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앵콜 스시까지 덤으로 선사한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문의 02-78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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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프리랜서 에디터 박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