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차은우는 정진 중 part.1

차은우는 지금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로 정진을 꼽았다. 여러 의미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BYESQUIRE2021.04.20
 
 

여러 의미에서 정진 

 
1년도 안 됐는데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표지를 두 번째로 장식하네요.
이렇게 또 뵙습니다.
지난번 인터뷰에서 우리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해요?
케빈 더브라위너 얘기했잖아요. 리버풀 얘기하고 맨시티 얘기하고 축구 얘기 한참 했죠.
 
세계적인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고비사막 완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1858 841만원 몽블랑. 폴로셔츠 산드로 옴므.

세계적인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고비사막 완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1858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1858 841만원 몽블랑. 폴로셔츠 산드로 옴므.

저도 그거밖에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웃음) 음악 얘기도 많이 했는데 말이죠.
또 기억나는 게 있어요. 기자님이 20대들 중에 지상파 예능을 고정으로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말하셨어요. 저도 그걸 그때 처음 캐치했거든요.
그 상황은 지금도 크게 변한 게 없어요.
그러니까요. 자각을 못 하다가 그때부터 자각하게 됐어요.
지난번에 만났을 때가 〈여신강림〉 방영 전이었죠. 이젠 〈여신강림〉이 끝났잖아요.
끝난 지 좀 됐죠.
 
몽블랑의 상징인 ‘M’ 패턴을 도열한 콤팩트한 M_Gram 4810 스몰 클러치 56만원, 블랙 다이얼과 베이지 인덱스가 조화를 이룬 1858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615만원 모두 몽블랑. 카키 셔츠, 팬츠 모두 르메르.

몽블랑의 상징인 ‘M’ 패턴을 도열한 콤팩트한 M_Gram 4810 스몰 클러치 56만원, 블랙 다이얼과 베이지 인덱스가 조화를 이룬 1858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615만원 모두 몽블랑. 카키 셔츠, 팬츠 모두 르메르.

좀 궁금해요. 〈여신강림〉 찍으면서 자신이 나온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신기했어요. 대체로 기분 좋은 반응들이 많았어요. 가장 기분이 좋았던 건 (웹툰의 캐릭터였던) 수호가 이제 (드라마 속의) 차은우로 보인다는 말이었어요. 차은우 말고 다른 이수호를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 정말 기분 좋았어요.
가족들 반응은 어땠어요?
다른 작품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은 부모님께서 정말 재밌게 봐주셨어요. 아빠가 “이 나이에 수목드라마 보느라 화요일부터 설레서 잠을 못 자겠다”고 하더라고요.(웃음)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전작, 전전작을 찍을 때는 아들이 연기한 거니 약간 걱정하며 봤대요. 그런데 이번 드라마는 정말 극에 몰입해 설레어하면서 봤다고 하더라고요. 11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고. 워낙 제가 찍은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빠까지 그런 말을 하니까 정말…좋았어요.
 
20세기 초 미네르바 시계에서 착안해 40mm 케이스를 사용한 1858 오토매틱 352만원, 스테인리스스틸과 오닉스 소재로 제작한 듀오 체인 오닉스 브레이슬릿 42만원 모두 몽블랑. 화이트 셔츠 베리.

20세기 초 미네르바 시계에서 착안해 40mm 케이스를 사용한 1858 오토매틱 352만원, 스테인리스스틸과 오닉스 소재로 제작한 듀오 체인 오닉스 브레이슬릿 42만원 모두 몽블랑. 화이트 셔츠 베리.

본인은 어떻게 자평하세요?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죠. 자평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이른 것 같아요. 다만 이번에 이수호는…저 역시 처음으로 캐릭터에 몰입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느꼈던 것 같아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말이죠.
지난 인터뷰 때 우리가 비교하며 얘기했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도경석이 완벽에 가까운 남자였다면, 수호는 전사도 복잡하고 캐릭터의 개성이 좀 더 강하죠.
그래서 재밌기도 했어요. 그 제한된 캐릭터 안에서 되게 멋있어야 하면서 또 완벽하게 보여야 하는 지점도 있었고요. 코미디로 보여야 하는 장면도, 액션 영화처럼 보여야 하는 장면도, 호러 영화처럼 보여야 하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그 모든 게 제 나름대로는 도전이었어요. 그 도전이 끝나고 나니 이렇게 기억되네요. ‘재밌었다’고.
 
*차은우 화보와 인터뷰 풀버전은 에스콰이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차은우는 정진 중 part.2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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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FASHION EDITOR 임건
  • FEATURES EDITOR 박세회
  • PHOTOGRAPHER 신선혜
  • STYLIST 정윤경
  • HAIR 임철우
  • MAKEUP 정보영
  • ASSISTANT 손형명/ 윤승현
  • DIGITAL DESIGNER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