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공간에서 숨쉬는 원소
우리가 머무는 공간을 이루는 집합체에 대한 논(論)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Getty Images
층고가 높은 카페에서 좋아하는 음료를 즐기는 시간, 사무적인 관계의 사람들과 업무를 보는 일터에서의 시간, 취향에 딱 맞는 음악을 들으며 내 방에 오롯이 누워있는 시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떠난 캠핑장에서의 오붓한 시간, 하루 종일 구경해도 전부 못 볼 것 같은 커다란 백화점에서의 시간, 비 오는 날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기울이는 시간들 모두 ‘공간을 지낸다’는 관점에서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일시 됨을 넘어서 ‘삶을 지내는’ 크고 작은 결정체인 것이다.

ⓒGetty Images
무조건적으로 좋은 브랜드가 필요한 것도 아니며 반드시 공간에 거창한 공사를 진행해야 할 필요도 절대 없다. 공간을 이용하는 특정한 사용자의 목적이 정해진다면 그 공간을 채우는 절대적인 객관적 지표는 결코 없다. 기능과 심리, 색감과 형태를 고려한 주관적 배치만 있을 뿐이다.

ⓒGetty Images

Credit
- Writer 강승찬
CELEBRITY
#리노, #이진욱, #정채연, #박보검, #추영우, #아이딧, #비아이,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하늘, #옥택연, #서현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에스콰이어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