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토핑만 먹어도 배부른 서울 토핑 맛집 4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간 라멘부터 산처럼 싸인 카라아게, 참치와 우니가 넘칠 듯 담긴 카이센동, 치킨이 통으로 올라간 아구찜 맛집까지.

BYESQUIRE2021.08.06
왼쪽 : 라무라 @rockheor / 오른쪽 : 연하동 @yeonhadong

왼쪽 : 라무라 @rockheor / 오른쪽 : 연하동 @yeonhadong

라무라

라무라 @food_penda 라무라 @food_penda 라무라 @rockheor라무라 @rockheor라무라 @rockheor
올해 초 합정동에 오픈한 라멘 맛집 라무라. 오픈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이곳은 2017년부터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거치며 경험을 쌓고 실력을 검증받아온 곳. 순백색 그릇에 고구마순으로 둥지를 틀고 있는 세 개의 메추리알과 접시의 반을 차지하는 큼지막한 닭다리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에도 수비드 닭가슴살과 더불어 차슈까지 정말 토핑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푸짐한 토핑을 자랑하는 곳. 토핑의 정도에 따라 닭, 병아리, 알 등 세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탱글탱글한 식감의 중면을 사용하고 있다. 국물은 흑색과 백색 둘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닭 뼈와 채소로 우려낸 검은색을 띠는 국물로 간장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흑색’과 오직 닭만을 우려낸 뽀얀 국물의 ‘백색’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푸짐한 양, 정성이 들어간 국물로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마치 한 그릇의 보양식을 먹은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 닭껍질로 감싼 후 바삭하게 튀겨낸 계피교자도 잊지 말고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다.
 
 

연하동

연하동 @yeonhadong연하동 @dou_wp 연하동 @yeonhadong연하동 @yeonhadong연하동 @yeonhadong연하동 @yeonhadong
오픈 때부터마감 때까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떠오르는 연남동 대표 핫플레이스 연하동. 내부는 ㄷ자형 다찌 구조로 아늑한 느낌을 준다. 큼지막한 그릇에 밥과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가라아게와 꽈리 고추 튀김을 산처럼 쌓아 올려 보는 순간 먹는 것도 잊고 사진부터 찍게 하는꼬꼬동이 이곳의 대표 메뉴. 촉촉한 카라아게동 보다는 텐동에 가깝고 일반 사이즈도 푸짐하지만, 대식가가 아니면 다 먹기 힘든 대왕사이즈꼬꼬동도 선택할 수 있다. 외에도 유부초밥 위에 연어가 가득 올라간 연어유부와 연어를 메밀 면처럼 소스에 찍어 먹는연어국수 등 잡내 없는신선한 연어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차가운 잔에 바로 말아주는 하이볼 맛집이기도 하다.
 
 

서울동

서울동 @heedurizm서울동 @heedurizm서울동 @shonyeats서울동 @shonyeats서울동 @heedurizm
합정역 3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동. 신선한 해산물이 산처럼 올라간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그릇이 넘칠 듯이담겨 나오는 비주얼과 비린내는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한 맛으로 합정 웨이팅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참치와 우니 등 값비싼 재료가 가득 올려져 나오기에 저렴한 가격 아니, 비싼 가격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밥 위에우니를 깔고 그 위에 숙성한 참치를 올린 서울동의 대표 메뉴 우리도로 외에도 숙성 사시미와 우니, 관자, 문어, 오징어입, 새우, 고동 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푸짐한 재료가 올라간 모등동 등 다양한 해산물을 선택할 수 있다. 게와 조개가 들어가 있는 장국과 다양한 장아찌, 감태가 함께 제공되며 신선한 해산물을 감태에 싸먹으면 감칠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평일 낮에는 비교적 한적한 편으로 평일 낮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맥주 한잔 곁들이는 낮맥 하기도 좋은 곳.
 
 

진아구

진아구 @jin_agoo진아구 @jin_agoo진아구 @jin_agoo진아구 @jin_agoo
목동에 위치한 진아구는 가성비 넘치는 가격의 순살아구찜과 이색적인 토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순살아구찜 또는 국민 아구찜을 선택 후 문어와 낙지, 통오징어, 치킨 중 취향에 맞게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자르지 않고 통째로 아구찜 위에 올려져 나와 음식을 받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게 한다. 해산물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아구찜 위에 치킨이라니. 생소할 수 있는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궁합이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약간 매운맛과 매운맛, 아주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는 중과 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목동 본점 외에도 다양한 곳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