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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먹고, 즐기고 배우기까지! 잘 꾸며 놓은 서울의 복합문화공간 4

전시, 카페, 식물원 그리고 공용 오피스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서울의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한다.

BYESQUIRE2021.09.02
한 건물 안에서 먹고 마시며,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가능한 공간이라니. 여기 서울 곳곳의 복합문화공간을 모았다. 일단 건물 하나를 다 돌고 나오면 하루를 꽤 알차게 쓴 느낌이 들 것. 취향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을 골라 찾아가 보자.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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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삼청동을 지켜온 국제갤러리.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카페, 레스토랑을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그래픽 디자이너 김영나의 벽화 작품이 먼저 눈에 띄는데, 마치 공간의 일부인 것처럼 시각적인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계절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 속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즐길 수 있다니 이 정도는 되어야 복합공간이라고 부를 만하다. 국제갤러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독특하게도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했다. 이는 웰빙과 예술의 조화를 위해 시도한 것으로, '관람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갤러리에 녹여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고안되었다고 한다.
 
 

플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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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 4층으로 이루어진 플라츠가 그 주인공이다. 간판보다 더 시선을 끄는 입구와 전체적으로 어딘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이다. 이곳의 슬로건은 '이상한 계획들이 모이는 곳'. 업무 혹은 여가에 있어서 적당한 '소음'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공유 오피스의 목적으로 지어졌다. 사무실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지하 1층에는 '카우보이라멘'부터 분식집 '반반'까지 마련되어 있고, 1층에는 식기류와 향신료 등 독특한 식료품을 만날 수 있는 '먼치스앤구디스'가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전시 공간도 곳곳에 숨어져 있어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층부터는 멤버십을 통해 운영되는 공유 사무실이 등장한다. 커다란 데스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서적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자유롭게 어우러져 있다.
 
 

식물관 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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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PH는 카페, 전시, 식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독특한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커다란 통창과 높은 천장에 식물들이 즐비해 있다. 1, 2층에는 다양한 식물을 여유 있게 배치해 시원하고도 쾌적한 기분이 든다. 작은 화분에 심은 관상용 식물부터 커다란 잎을 가진 공기 정화용 식물까지 다채로운 식물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실내가 아닌 자연 휴양림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것. 3, 4층으로 올라가면 종종 전시회가 열리니 방문 전 확인해보고 찾아가자. 참고로 식물관PH는 먼저 식물원 입장료를 내면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료 외에도 디저트 구매도 가능하다.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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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그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카페, 파도. 시원한 파도를 닮은 입구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등장한다. 동양적인 느낌이 강한 소품들을 마주할 수 있는데, 이를 테면 자개장부터 원색의 몽환적인 그림들까지 어우러져 분위기에 한순간 압도된다. 파도의 포말을 닮은 시그니처 스무디부터 디카페인 가능한 독특한 음료들까지 만날 수 있는데, 음료 옵션 중 비건이 가능한 점도 이곳의 특징이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빈티지 의류, 그림, 책, 문구 등 전시와 관련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전시를 진행 중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