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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5

건강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필수로 알아야 할 맛집과 카페 그리고 치유의 수목원까지 정선 여행을 풀코스로 즐겨 보자.

BY장성실2021.11.17

로미지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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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웰니스 여행이 대세다. 푸른 자연을 보며 나무의 향을 맘껏 맡을 수 있는 산책로와 곳곳에 마련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로미지안가든을 소개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비롯되었다. 10만 평에 달하는 로미지안가든에선 꼭 마주해야 할 스팟들이 몇 있는데 바로 ‘가시버시성’과 석회암 군락인 ‘천공의 아우라’, ‘프라나탑’ 그리고 ‘치유와 성찰의 숲’이라는 숲길이다. 이곳에선 순례자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걸으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화암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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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된 화암동굴 역시 정선에 가본다면 꼭 한번 들러야 하는 여행지이다. 약 2,800㎡에 달하는 천연동굴로 금을 채광하던 상부 갱도와 하부 갱도로 이루어져 있다. 동굴이니 춥고 으스스하기만 할 뿐이란 생각이 들겠지만 금광석을 채취해서 생산하는 전 과정을 전시한 입구부터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동굴 내부를 구경하다 보면 추운 기운도 싹 가시게 될 것. 단 365개에 달하는 계단을 통해 관람해야 하니 튼튼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의 신발은 필수이다.  
 
 

나전역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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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북평지역의 관광 사업을 위해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나전역. 분홍색 슬레이트 지붕 아래 민트색으로 칠한 문과 창문이 아담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오래된 대합실이었던 공간은 카페 테이블을 둬 아늑한 감성으로 개조했고, 이제는 다니지 않는 기찻길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평범한 폐기차역과는 달리 정선의 특산품을 살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바로 곤드레로 크림을 만들어 올린 ‘나전역 크림라떼’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인 것. 함께 내오는 머그컵 등은 굿즈로도 판매 중이니 관심 있다면 눈여겨보길 추천한다.  
 
 

번영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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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강원도 토속 음식을 먹으려면 정선만한 동네가 따로 없을 듯하다. 강원도 산골 지방에서 맛보는 메밀국죽, 보리밥 그리고 콧등치기 국수까지 허름하지만 진정한 숨은 맛집인 이곳 번영수퍼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기사식당에서 볼법한 둥그런 은쟁반에 각종 나물 반찬과 두부조림 그리고 강된장이 나오는데 개인 보리밥에 나물을 넣고 슥슥 비벼 먹기만 하면 그만이다. 어린 시절 할머니 집에서 먹는 듯한 레트로 감성은 덤이다. 푸짐한 식사를 하러 멀리서도 찾아오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 후 방문해 보자.
 
 

전영진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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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서도 더 산골 동네라고 할 수 있는 덕성리. 친근한 마을 입구에 자리한 전영진어가는 향토 음식인 송어회와 향어백숙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외관마저 푸근한 황토집 안으로 들어가면 아늑한 조명 아래로 서너 테이블이 모두 꽉 차있는 진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3대째 내려오는 이곳은 정선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향어백숙을 처음으로 선보인 식당이기 때문. 푹 끓인 향어백숙에 갓 지은 따뜻한 밥, 싱싱한 송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회 비빔밥까지 기력 보충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예약 후 찾아가길 권장한다.
 
 
 
사진 제공 각 업체 인스타그램 @romyziangarden, @najeoncafe, @halmuni_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