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1월에 볼만한 전시 ‘이건 프란츠’와 근처 맛집 추천 4

파운드리 서울 갤러리와 가까우면서 끝내 주게 맛있는 곳들만 모았다.

BYESQUIRE2021.11.19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미술 작가 ‘이건 프란츠’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작품전을 진행한다. 전시 관람 후 더욱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 줄 가볼 만한 맛집과 함께 소개하려고 한다.

 

이건 프란츠 : NOT ENOUGH WORDS

@foundryseoulⓒEgan Frantz@foundryseoulⓒEgan FrantzⓒEgan FrantzⓒEgan Frantz@foundryseoul
뉴욕 기반의 미국 작가 이건 프란츠(Egan Frantz)가 한남동의 신상 갤러리 ‘파운드리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선보인다. 뉴욕은 물론 유럽 각지 유수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가 첫 아시아 전시를 서울로 정했다는 것이 꽤 의미 있다. 전시는 언어의 틀 안에 담을 수 없는 현상을 발견해 표현하는 그의 예술 여정을 43점의 대표 작품으로 담아 소개하고 있다. 2010년도 초반 작업했던 조각들과 삽화는 물론 설치예술과 최근 몰두하고 있는 과감한 색채의 추상 회화까지 살펴보자. 12월 19일까지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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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스페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스페인의 와인 저장고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에서는 정통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술과 곁들이는 간단한 요리 ‘타파스’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하몽을 직접 잘라 플레이팅 해주는 하몽샐러드, 오징어를 먹물로 튀긴 ‘깔라마레스 프리또’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먹어보자. 음식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아늑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완벽한 식사가 될 것.
 
 

공기(G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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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깔끔한 한식을 먹고 싶다면 전시장에서 두 블록만 더 가보자. 입구부터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조명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채끝등심구이’는 30일 이상 숙성한 한우 채끝 구이 위에 특제 고추냉이가 올라가는데 살짝 톡 쏘는 맛 뒤에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간다.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로는 ‘미나리새우전’만한 게 없다. 통통한 새우와 미나리가 들어가는 데 반죽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각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 풍미가 가득하다.
 
 

이태원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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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귀여운 초밥 미니어처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이곳. 깨끗하고 센스있는 인테리어에 20년 넘게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회와 초밥은 물론 구이류와 튀김까지 많아도 너무 많은 메뉴 덕에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메뉴판에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으니 걱정 말자. 그래도 선택이 어렵다면 다양한 해산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스시를 먹어보길. 참치, 연어, 광어는 물론 고등어, 삼치, 별미인 아귀 간까지 한 접시 가득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호머피자(HOMER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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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 후 가볍게 술 한잔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피자집이지만 맥주, 칵테일, 와인 등 주류를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 있다. 맥주 종류만 30가지가 넘는데, 메뉴판에 설명과 함께 주조 방식에 따라 나뉘어 있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물론 피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니 아무리 조각이 커도 1인 1조각은 기본으로 먹어줘야 한다. 화덕 피자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있어 크림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화이트 트러플 피자’와 ‘보드카 로제 피자’ 같은 크림이 들어간 피자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