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람보르기니 미래전략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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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람보르기니 미래전략

람보르기니는 언제나 계획이 있다.

박호준 BY 박호준 2021.12.31
람보르기니는 팬데믹 시대의 한국에서 과연 몇 대나 팔렸을까? 전동차 압박의 시대에 람보르기니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 모든 질문을 던지기 위해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총괄과 만났다. 그와 나눈 이야기를 숫자로 정리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판매량을 견인한 효자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판매량을 견인한 효자다.

303대
2020년 국내에서 팔린 람보르기니 대수다. 2021년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03대를 상회할 예정이다. 2016년 판매 대수가 2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판매량은 견인한 건 슈퍼 SUV 우루스의 몫이 크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람보르기니는 지난 8월 ‘코리아 에디션’ 아벤타도르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를 모티브로 했다. 미래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디자인이 특징.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를 모티브로 했다. 미래적이면서도 복고적인 디자인이 특징.

5년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람보르기니는 예외다. 공급 업체와 최소 5년 이상 장기적인 생산 전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코 아태지역 총괄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기존 모델의 옵션 사항을 빼고 판매하는 ‘마이너스 옵션’ 람보르기니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고객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 역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람보르기니 마지막 자연흡기 V12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마지막 자연흡기 V12 모델이다.

V12
V12 기통 아벤타도르는 ‘슈퍼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얼마전  ‘아벤타도르LP780-4 울티매’와 ‘쿤타치 LPI800-4’를 출시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참고로 신차를 기준으로 할 때, 자연 흡기 V12 엔진을 탑재한 차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V12엔진을 쉽게 포기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람보르기니는 V12와 전기모터의 결합을 선택했다. 하이브리드 방식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15억 유로
약 2조원이다. 람보르기니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라는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15억 유로를 전동화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다. 계획에 따르면,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바꾸고 2025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재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나아가 2026년엔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모델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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