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중식 퀴진. 돼지갈비 후라이드가 인기 메뉴다. 이곳에서는 돼지갈비 후라이드를 '자파이구'라고 부르는데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얇게 튀겨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고 매콤한 양념을 발라 감칠맛을 더했다. 뼈를 쉽게 발라낼 수 있어 먹기도 간편하다. 자파이구 외에도 기본 중식 요리부터 딤섬, 동파육, 북경오리까지 프리미엄 중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2~4인 단독 룸부터 50인 이상 단체 룸까지 마련돼 있어 간단한 모임이나 큰 회식 자리에도 좋다.
이곳은 역삼동에 위치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으로 베트남식 돼지갈비 튀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두툼하고 고소한 돼지갈비 튀김을 특제 간장소스에 버무려 단짠단짠의 중독성 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늘 플레이크가 뿌려져 향과 식감을 살린 것이 포인트. 특유의 불향 덕에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돼지갈비 튀김과 더불어 칼칼한 소 곱창 쌀국수부터 하노이식 분짜까지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어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니 서둘러 방문해 보자.
입구에 붙은 돼지갈비 튀김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아 그냥 지나치기 힘든 이곳은 이색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포장식 돼지갈비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매장 인테리어와 식기, 포장 용기 등 곳곳에서 미국 휴게소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여기에 감자튀김 나오듯 돼지갈비 튀김을 종이 상자에 담아줘 더욱 이국적이다. 뼈가 발라져 있어 쫄깃쫄깃한 속살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깐풍 갈릭, 트러플 치즈, 청양 마요 등의 시즈닝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튀김의 신세계를 만나고 싶다면 서울대입구역으로 향하자.
이번에는 부산 깡통시장으로 가보자. 이곳에서는 돼지갈비 후라이드의 원조를 맛볼 수 있다. 돼지갈비 살을 치킨처럼 바삭하게 튀겨 양념과 후라이드, 강정 중에 골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콘 샐러드 토핑을 추가해 보자. ‘토도독’ 씹히는 옥수수가 식감은 물론 맛까지 잘 어울려 자꾸만 생각날 것. 가게에서 먹는 것도 되지만 포장도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포장할 경우 먹기 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예열 후 3분 조리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부산에 깡돼후가 있다면 마산에는 돼갈후가 있다. 가장 치킨과 흡사한 비주얼로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라는 슬로건이 잘 어울린다. 24시간 동안 숙성된 양념 돼지갈비를 튀겨 짭조름하고 쫄깃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고, 치킨처럼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향을 더해주는 파나 양파가 올라가는데 선호하는 것으로 고르면 그만이고 내 맘대로 추가도 가능하다. 소떡소떡,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갈비와 곁들여 푸짐하게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