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바다다캠핑장. 넓고 잔잔한 바다와 낙조가 멋진 곳으로 소문이 났다. 뷰뿐만 아니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쾌적한 것도 이곳의 장점.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데 캠핑장 내 모든 구역이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먼지가 날릴 일이 없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취사는 물론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것도 가능하며 매점도 마련되어 있어 무겁게 짐을 챙기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으니 가볍게 오자.
포항에 위치한 유니의바다카라반. 먼저 선보인 구룡포점의 인기에 힘입어 호미곶점도 문을 열었다. 바다를 앞에 두고 카라반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데 내부 시설이 호텔식으로 되어있어 여행 기분을 내기에 더욱 좋다고. 게다가 카라반 하나당 개별 바비큐장이 제공되니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오붓하게 즐기기 딱 좋은 여름휴가지다. 안전을 위해 개별 화기는 사용이 금지되지만 바비큐장 안에 전기 레인지와 그릴 등이 준비돼 있어 바비큐 파티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 말자.
이번에는 경상남도 사천으로 가보자. 정말 몸만 가면 되는 바비큐 무한리필 글램핑장이 바다 앞에 자리 잡고 있는데 글램핑장 안으로 들어가면 야자수와 함께 수영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풀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으며 매점에서 주류, 과자, 라면, 음료 등의 간식도 다양하게 구할 수 있다. 냉장고부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냄비, 프라이팬 등의 조리도구들도 모두 준비돼 있으니 부담 없고 갸벼운 여행을 원한다면 떠나보자.
남해 바닷가의 작은 학교와 근처 부지를 캠핑장으로 재탄생 시킨 이곳은 자연과 어우러져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학교를 리모델링한 덕에 캠핑장 내 공간이 교실 형태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넓은 공간 덕에 불멍도 즐길 수 있고 개별 데크에서 캠핑 사이트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더욱 완벽한 여행 팁을 주자면 근처에 수산시장이 있으니 조개 등 해산물을 구입해 바닷가 앞에서 구워 먹는 낭만을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