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조회수 1위 대구편! 그중 풍자도 놓친 대구 맛집 4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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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조회수 1위 대구편! 그중 풍자도 놓친 대구 맛집 4

또간집 대구편 맛집 자리를 두고 대구인들 사이에서 댓글 싸움이 벌어졌다. 이런 싸움, 환영합니다.

김장군 BY 김장군 2022.09.30

걸리버막창

인스타그램 @johnseokkk인스타그램 @johnseokkk인스타그램 @johnseokkk인스타그램 @johnseokkk
대구하면 막창을 빼놓을 수 없다. 또간집에 막창이 소개되지 않아 아쉬웠다면 댓글 창을 참고하자. 그중 대구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곳은 걸리버 막창. 이미 대구 3대 막창으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고. 노릇하게 초벌된 막창은 조금 더 익혀 막장에 푹 찍어 먹으면 된다. 막창이 질겨 턱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면 잊어도 좋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에 막창이 무엇인지 다시 알게 될 거다. 막장 역시 쌈장과는 다른 은은한 매력으로 입맛을 돋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반주로 '참' 소주를 곁들인다. 잡내 없이 고소한 대구 막창과 경상북도 대표 소주의 조합으로 로컬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길.
 
 

타이타닉찜닭똥집

인스타그램 @zizizi006인스타그램 @zizizi006
대구 찜닭 맛집 자리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또간집에 소개된 고인돌과 함께 거론된 곳이 있었으니, 바로 타이타닉찜닭똥집이다. 언뜻 호프집 같은 분위기에 술안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지만 역시 메인은 똥집 튀김과 찜닭이다. 똥집은 튀김옷이 얇아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잘 느껴진다. 찜닭은 단맛보다는 매콤한 후추 풍미가 강한 편. 맥주가 꿀떡꿀떡 넘어가는 자극적인 맛을 선호한다면 타이타닉에 손을 들지 않을까. 고인돌과 마찬가지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 자리 잡고 있으니 입맛 따라 상황 따라 선택해 보길. 좋은 싸움에 선택지가 늘어난 여행객은 그저 행복할 뿐이다.
 
 

자야

인스타그램 @___printemps___인스타그램 @___printemps___인스타그램 @___printemps___인스타그램 @soo.good.oos
또간집대구편 1등에 선정된 왕거미식당. 이곳을 추천한 사람의 입맛이라면 철석같이 믿어도 되지 않을까. 그 사람은 바로 동성로 술집 자야의 사장님이다. 자야는 이미 대구인들 사이에서 유명해 사장님을 보고 반가워하는 댓글을 발견할 수 있다. 감바스, 크림 우동, 감자튀김 등 안주가 다양하게 있지만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레몬 생맥주다. 손잡이를 잡기 힘들 정도로 차가운 맥주잔에 살얼음 낀 레몬 맥주는 비주얼부터 거부하기 힘들다. 적당히 상큼하면서 맥주 맛도 놓치지 않은 황금 비율은 레시피를 훔치고 싶을 정도. 얼그레이 하이볼을 이을 핫한 술로 떠오르는 건 시간문제다.
 
 

기찻길 삼겹살

인스타그램 @daegufoodtour인스타그램 @daegufoodtour인스타그램 @daegufoodtour인스타그램 @daegufoodtour
대구에서도 아는 사람만 간다는 기찻길 삼겹살. 그도 그럴 것이 엉뚱한 곳에 간판도 없이 꼭꼭 숨어있다. 붉은 컨테이너 건물인데,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인지 한편에 장작더미가 있어서인지 마치 산장처럼 느껴진다. 산장에서 먹는 고기라니, 일단 분위기부터 합격이다. 두툼한 삼겹살은 한 차례 초벌 되어 나온다. 불향을 꽉 머금은 고기와 달달한 양파 장의 조화. 한입 먹으면 나도 모르게 추가 주문하게 된다. 얼큰하고 짭조름한 된장찌개도 맛있기로 유명하니 놓치지 말 것.
 
프리랜서 에디터 강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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