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됐던 코나가 세대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그랜저에 적용되어 이목을 끌었던 수평형 LED는 코나의 헤드램프에도 적용됐다. ‘패밀리 룩’을 입은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신차를 공개하며 ‘Rule Breaker’라는 말을 내세웠는데 소형 SUV지만 급을 뛰어넘는 성능을 갖추었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 흔적은 동급에선 찾아볼 수 없는 첨단 편의 장비와 한결 편해진 뒷자리 거주성에서 찾을 수 있다. 윗급 모델에만 들어갔던 후측방 모니터를 탑재한 게 대표적이다. 뒷자리는 등받이 각도를 5cm가량 더 뒤로 눕힐 수 있다. 소소하지만 장거리 이동을 할 때 꽤 유용하다. 가솔린 모델이 먼저 출시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1598cc I4 가솔린 터보, 8단 자동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kg·m
가속력(0→100km/h) N/A
가격(VAT 포함) 2537만~309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