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의 새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아타리’. 토종닭을 부위별로 다양하게 연출해 제공하는 오마카세 맛집이다. 코스 시작은 양배추 샐러드, 닭 특수부위, 장국, 구운 야채가 제공된다.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구워진 닭고기는 촉촉한 육즙과 불 향을 머금고 있어 맛이 일품이다. 후식으로는 오니기리와 떡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마무리까지 완벽하다. 프라이빗한 내부로 인기가 많아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최소 한 달 전부터 예약에 성공해 보자.
마곡역 일본식 닭꼬치 전문 ‘야키토리 마르코’. 이곳은 주문하면 코스로 나오게 될 재료를 담아 먼저 보여주고 눈 앞에서 요리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 것. 또한 술과 함께 제공되는 잔도 직접 고를 수 있으니 벚꽃으로 그려진 잔을 골라 봄 분위기를 내보자. 코스의 시작은 부들부들한 닭 안심부터 껍질까지 다양한 닭 부위를 소금 버전과 테레소스 버전으로 내어준다. 시그니처는 닭 안심 꼬치로 우메보시 새콤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참고로 이곳은 주말엔 100% 예약제로 운영하니 방문 전 참고해 보자.
서촌에 위치한 야키토리 오마카세. 사케 페어링을 비롯해 와인과 일본식 소주 쇼추와 함께 즐기는 곳으로 닭에 이어 술까지 진심인 곳이다. 코스 요리 중 시그니처 메뉴 닭 종아리 살은 숯불에 바싹 구워진 향과 대파의 단맛이 어우러져 겉바속촉을 느끼게 될 것. 닭봉 조림, 닭튀김, 떡 구이 등 다양하게 나와 질리지 않고 코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 후식으로는 우유푸딩을 제공해 마무리까지 완벽하다. 푸짐한 코스로 배부르다면 서촌 산책까지 풀코스로 즐겨보자.
오목교역 닭 오마카세 전문점 ‘야키토리 토리야’. 코스 구성은 닭꼬치구이와 면, 디저트 등 다양한 밸런스로 연출된 메뉴를 내어준다. 제일 먼저 나오는 오토시는 들깨 소스와 닭 가슴살을 무쳐 시치미로 마무리한 음식인데 깔끔한 매력으로 이곳을 계속 찾게 하는 맛이다. 닭 안심은 레어하게 염통은 바삭 구워내 터지는 듯한 식감이 일품이다. 맛에 분위기까지 완벽한 이곳은 기념일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의 2부제로 운영되니 참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