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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과 페라리가 만났을 때

프로필 by 김현유 2023.10.04
 

 페라리 컬렉션 베오사운드2

719만9000원 뱅앤올룹슨.

719만9000원 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디오 브랜드다. 무려 1925년에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끊임없는 혁신으로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해온 뱅앤올룹슨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존 헤드폰과 스피커 시리즈를 재해석하며 모터스포츠 브랜드 페라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페라리 컬렉션’을 출시한 것이다. 컬렉션은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2, 헤드폰 베오플레이 H95,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X, 그리고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까지 4개 제품으로 이뤄졌다.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 가공 기술에 페라리의 시그너처 레드 컬러를 입히고, 거기에 고유 로고인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를 더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와 뱅앤올룹슨을 만든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 모두 대단한 혁신가였어요. 비전을 품고 업계 전반을 바꾸어놓은 인물들이죠. 페라리 컬렉션은 이들이 남긴 두 브랜드의 유산을 결합해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의 말이다. 

Credit

  • EDITOR 김현유
  • PHOTO 뱅앤올룹슨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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