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에어 공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아이폰, 살까 말까?
기본 모델에서도 누릴 수 있는 프로급 카메라와 AI 기능까지 갖춘 아이폰 17 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됐다. 과연 이번 아이폰,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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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에 관한 아주 사소한 정보들
1. 아이폰 17시리즈의 주인공은 아이폰 에어?
2. 아이폰 에어를 향한 기대와 우려
3. 업그레이드된 아이폰17의 카메라
4. 마침내 아이폰도 AI 본격화
5.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
6. 럭셔리 테크가 된 아이폰
7. 새로운 아이폰 사야 할까?
역사상 가장 얇은 아이폰이 공개됐습니다. 프로급 성능을 가진 아이폰 에어와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아이폰 프로. 과연 이번 아이폰 시리즈,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아이폰 17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플러스 빼고 ‘에어’가 왔다

애플 제공
아이폰 17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단연 ‘에어(Air)’. 플러스 모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에어가 그 자리를 대신했는데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에어는 ‘얇음과 가벼움’을 강점으로 내세웠죠. 두께 5.6mm로 아이폰 역사상 가장 얇습니다. 경쟁사 갤럭시 S25 엣지(5.8mm)보다도 얇죠.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가벼운 존재감’, 그것이 바로 아이폰 에어의 첫인상입니다.
얇아서 좋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해

애플 제공
아이폰 에어는 얇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얇은 몸체 안에 애플이 자랑해온 모든 최신 기술이 들어가 있죠. 디스플레이는 더 밝고 선명해진 슈퍼 레티나 XDR, 전면은 흠집에 훨씬 강해진 세라믹 실드 2가 채택되었는데요. 탄탄한 하드웨어에서 애플의 자신감이 엿보이죠. 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극단적인 두께를 봤을 때, 머릿속 스친 기억은 2014년 밴드게이트. 당시 아이폰 6가 쉽게 휘어진다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애플이 강조하는 강도와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내구성 사이의 간극은 과연 어떻게 채워질까요? 아이폰 에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는 찬사와 너무 얇은 건 아닐까라는 우려를 동시에 짊어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기본 모델부터 달라

애플 제공
아이폰 17은 기본 모델부터 카메라 성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4800만 화소 퓨전 듀얼 카메라는 이제 보급형이라 불리던 모델에서도 만날 수 있죠. 고화소 촬영과 저조도 개선 기능은 더 이상 프로 모델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전면 카메라에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추가되었죠. 사용자가 움직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줍니다. 영상통화에서, 셀피 촬영에서, 심지어 짧은 브이로그를 찍을 때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능이죠. 이 변화는 단순한 사양의 업그레이드를 넘어, 애플이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간극을 일부러 좁히려 한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드디어 현실로

애플 제공
아이폰 17은 iOS 18을 탑재했습니다.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아이폰이라는 의미. 메일을 열면 긴 문장이 깔끔하게 요약되어 있고, 메모 앱에 쓴 낙서 같은 글도 AI가 알아서 정리해줍니다. 텍스트를 더 세련되게 다듬어주거나, 사진 속 원치 않는 물체를 깔끔하게 지워주는 것도 가능하죠. 애플은 '프라이버시를 해치지 않는 AI'를 내세우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는데요. 현재 많은 기능이 영어 중심으로 제공되기 때문이죠.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움이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다소 애매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얼마나 빠르게 언어 장벽을 허물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디자인, 작은 진화의 반복

애플 제공
외형적인 변화는 극적이지 않습니다. 카메라 모듈의 배열은 여전히 익숙하고, 전면과 후면의 실루엣도 한눈에 보기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죠. '겉모습은 똑같아 보이는데 뭐가 달라졌지?'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의 전략은 다른데요. 극적인 변화를 주기보다, 사소한 차이를 집요하게 밀고 가죠. 0.1mm 더 얇게, 1g 더 가볍게. 그런 디테일이 매일같이 손에 쥐는 순간, 누적된 체감으로 다가옵니다. 그 작은 차이가 곧 ‘애플만의 완성도’라는 신뢰로 이어지죠.
가격,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

애플 제공
아이폰 17 기본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약 12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에어와 프로, 프로 맥스 모델로 갈수록 가격은 더욱 높아지죠. 애플은 아이폰을 점점 럭셔리 테크의 카테고리로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충성도 높은 팬층은 여전히 지갑을 열겠지만, 다른 소비자들에게는 '이 가격에 굳이?'라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죠.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맞물린 지금, 고가 정책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 가격 전략이 아이폰을 더 ‘프리미엄한 기기’로 포지셔닝하는 데 기여하는 것도 사실이죠.
변화가 체감될까?

애플 제공
아이폰 17시리즈의 핵심은 세 가지. 얇아졌다, 기본기가 강화됐다, AI가 본격화됐다. 하지만 그 뒤에는 세 가지 과제도 보입니다. 내구성에 대한 우려, 언어적 한계, 가격 부담이죠. 한국에서는 9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9월 19일 정식 출시되는데요. 곧 지하철에서, 카페에서, 거리 한복판에서 아이폰 17을 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새 폰이 일상을 얼마나 새롭고 다르게 만들어주느냐입니다. 아이폰은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경험의 총합으로 기억되는 기기이죠. 이번 아이폰 17이 우리에게 전할 경험은, 아마도 ‘가볍지만 강한, 익숙하지만 새로움이 담긴 하루’가 될 것입니다.
Credit
- Editor 조진혁
- Photo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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