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셀럽이 직접 만든 술 5
원액 선정부터 레시피 개발, 라벨 디자인까지. 좋아하는 술을 직접 기획하고 자신의 취향을 한 병에 담아낸 셀럽 5인의 주류를 모았습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 엄메이징 by 엄정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유명 생산자 ‘산 마르짜노’와의 협업으로 탄생. 레드 와인은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가 일품.
- 마키키 리슬링 by 하정우: 산미가 안정적이고 과일 향이 풍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 매운 맛의 한식과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음.
- 경소주 51도 by 성시경: 경소주 51도는 국내산 쌀 100%를 원료로 만든 증류식 소주. 쌀 본연의 향과 풍미를 담기 위해 두 차례 증류하고 냉각 여과를 거침.
- 분자 by 최자: 설탕이나 감미료, 정제수를 넣지 않고 한 병당 고창 복분자 3백여 알과 국산 사과 7개를 와인 양조 기법으로 발효시켜 부드러운 산미와 바디감이 특징.
- 쉬머 by 안소희: 청량한 아로마와 깔끔한 산미를 살린 소비뇽 블랑,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 위에 은은한 오크 터치와 섬세한 타닌이 조화를 이루는 피노누아 2종 출시.
얼마나 좋아하면 직접 만들게 되는 걸까요? 요즘 연예계는 자신의 취향을 듬뿍 담아낸 주류를 론칭하는 셀럽들이 늘고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엄정화, 하정우, 안소희부터 전통주에 빠진 성시경과 최자까지 이들이 사랑한 술을 짚어 보았습니다.
엄메이징 by 엄정화
남부 이탈리아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엄정화의 와인 ‘엄메이징’ / 이미지 출처: 엄정화 인스타그램 @umaizing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유명 생산자 ‘산 마르짜노’와의 협업으로 탄생. 레드 와인은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가 일품. / 이미지 출처: 금양인터내셔날 공식 인스타그램 @keumyang.wine
엄정화가 지난 1년간 공들여 준비한 와인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엄메이징은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유명 생산자 ‘산 마르짜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는데요. 그녀가 직접 이탈리아 현지 포도밭을 찾아 원액 선정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참여했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이 가득 담겼습니다. 이탈리아 폴리냐노 아 마레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감성과 취향을 담아 탄생된 엄메이징은 ‘선셋 오브 타란토’, ‘가든 오브 마세리아’ 레드 2종과 화이트 ‘소뇨 디 마레’ , 스파클링 ‘피치카’ 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요. 레드 와인은 풍부한 과실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가 일품이고 샤르도네 100%의 화이트 와인은 꽃 향기와 기분 좋은 산미를 선사하죠. 평소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엄정화가 자신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와인을 만들고 싶었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엄정화표 와인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가격 2만7천9백원~5만9천9백원
마키키 리슬링 by 하정우
140만 병 넘게 팔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정우의 마키키 리슬링 / 이미지 출처: 하정우 인스타그램 @_hajungwoo
산미가 안정적이고 과일 향이 풍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 매운 맛의 한식과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음. / 이미지 출처: 하정우 인스타그램 @_hajungwoo
마키키 리슬링은 세븐일레븐과 하정우가 함께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와인으로 기획 단계부터 활발하게 참여, 디자인과 콘셉트에 대한 의견을 더해 완성되었는데요. 실제로 그가 직접 그린 라벨 디자인은 하정우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리슬링은 화이트 와인 품종 중에서도 향과 산도의 개성이 또렷한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부드럽고 둥근 스타일의 미국 콜롬비아 밸리의 리슬링을 선택해 한국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음식과 편하게 어우러지도록 기획했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마키키 리슬링은 산미가 안정적이고 과일 향이 풍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하정우는 매운 맛의 한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며 특별히 페어링 메뉴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차갑게 마셨을 때 특유의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시원하게 한 잔 어떠세요.
가격 1만 9천 9백 원
경소주 51도 by 성시경
제일 맛있는 도수 51도를 그대로 담아낸 성시경의 경소주 51도. / 이미지 출처: 경 공식 인스타그램 @kyung.korea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이 만든 술이라니 일단 믿고 마셔야 하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주류 브랜드 경을 통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와 탁주를 선보이고 있죠. 최근 출시된 경소주 51도는 국내산 쌀 100%를 원료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쌀 본연의 향과 풍미를 온전히 담기 위해 두 차례 증류하고 냉각 여과를 거쳤다고 해요. 그만큼 높은 도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선명한 질감과 쌀의 깊은 여운을 그대로 담아냈죠. 여러 번의 테이스팅을 거쳐 제일 맛있었다는 51도 특유의 선명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경소주 51도는 묵직한 바디감 속에서도 깔끔한 목넘김을 유지하며 쌀 본연의 부드러운 여운이 길게 이어지며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9월 1일 한정 수량으로 첫 번째 배치 버전이 공개되자마자 품절 엔딩. 언제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가격 4만 5천 원
분자 by 최자
연예계 대표 먹.잘.알 최자가 만든 복분자주, 분자. / 이미지 출처: 분자 공식 인스타그램 @boonza.kr
설탕이나 감미료, 정제수를 넣지 않고 한 병당 고창 복분자 3백여 알과 국산 사과 7개를 와인 양조 기법으로 발효시켜 부드러운 산미와 바디감이 특징. / 이미지 출처: 분자 공식 인스타그램 @boonza.kr
분자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셰프, 소믈리에와 함께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레시피 개발을 통해 탄생한 복분자 주입니다. 설탕이나 감미료, 정제수를 넣지 않고 한 병당 고창 복분자 3백여 알과 국산 사과 7개를 와인 양조 기법으로 발효했습니다. 보통 희석식 소주에 향과 설탕을 첨가하는 일반적인 복분자주와 달리 와인의 말로락틱 발효 과정을 적용해 부드러운 산미와 바디감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일까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술 자체만으로 평가하는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우리술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그 맛을 인정받았죠. 분자는 추석을 맞아 민화 에디션의 첫 번째 작품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일월오봉도'는 조선 시대 왕의 어좌 뒤에 놓여 왕실의 번영과 영원, 평안을 상징했던 그림으로 여기에 복의 의미를 더해 일월오봉도가 지닌 상징과 함께 복과 평안이 오래도록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올 추석에는 분자와 함께 풍성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가격 6만9천원
쉬머 by 안소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와인, 쉬머. / 이미지 출처: 안소희 인스타그램 @ssoheean
청량한 아로마와 깔끔한 산미를 살린 소비뇽 블랑,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 위에 은은한 오크 터치와 섬세한 타닌이 조화를 이루는 피노누아 2종 출시. / 이미지 출처: , 썸머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summerhousewine, 금양인터내셔날
쉬머는 일상 속에서 와인 한 잔이 주는 행복과 여유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안소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제품으로 그녀가 직접 브랜드 전반을 이끌며 탄생한 프로젝트 와인이에요. 출시 1년 전부터 뉴질랜드 현지 와이너리 ‘썸머 하우스’를 직접 찾아 블렌딩 스타일과 밸런스를 정하는 과정은 물론 라벨 디자인과 브랜드 방향성 설정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졌죠. 특유의 청량한 아로마와 깔끔한 산미를 살린 소비뇽 블랑,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 위에 은은한 오크 터치와 섬세한 타닌이 조화를 이루는 피노누아까지 2종으로 선보인 쉬머는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스타일로 2~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와인 입문자부터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 이들을 두루 만족시켜줍니다.
가격 2만9천원-3만8천원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 기울이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거예요. 이때 내가 좋아하는 셀럽이 만든 술이라면 그 행복은 배가 될 테고요. 그 누구보다 술에 진심인 이들이 술에 담아낸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그들이 그려낸 이야기는 어떤 맛인가요?
Credit
- EDITOR 김한나
- CREDIT 각 이미지 캡션
MONTHLY CELEB
#허남준, #나우아임영,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 #지헌, #존박, #우도환,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