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보기엔 아까운 '탁상시계' 7
책상 위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탁상시계 7가지. 하나 들이면 오래오래 두고 바라보고 싶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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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커랜드: 톱니바퀴가 드러난 구조로 기계적인 디자인과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탁상시계.
- 모로모로·피아바: 원목의 결이 돋보이는 모로모로와 둥근 실루엣에 세 가지 색상을 더한 피아바.
- 인탠저블: 좋은 소식을 상징하는 제비 형태에 스테인리스와 원목을 조합한 무소음 탁상시계.
- 브리스크스타일·노몬: 시간과 날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브리스크스타일과 원형 골드 프레임이 특징인 노몬.
- 요와: 197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디자인에 알람 기능을 더한 아날로그 탁상시계.
책상과 수납장 위에도 취향을 드러낼 자리가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 사이에 마음에 드는 탁상시계 하나를 놓아보는 건 어떨까요?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이면서 공간을 꾸미는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죠. 톱니바퀴가 드러난 디자인부터 조각 작품을 닮은 시계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은 물론,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기에도 좋은 탁상시계 7가지를 골랐습니다.
톱니바퀴를 구경하는 재미
브랜들리 키커랜드 - 톱니바퀴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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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가 드러난 기계적인 디자인의 탁상시계. / 이미지 출처: 29CM
시계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뉴욕 소호에 본사를 둔 소품 브랜드 키커랜드의 제품으로, 여러 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린 구조를 그대로 드러냈죠.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겹겹이 배치된 모습은 작은 기계 장치를 연상시킵니다. 일반적인 탁상시계와 달리 기계적인 구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시간을 확인하다가도 톱니바퀴와 시곗바늘의 움직임에 눈길이 머물게 되죠. 평소 기계 장치나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좋아한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나무의 묵직한 매력
모로모로 - 샹브루 Line Desk C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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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애쉬 원목의 결이 돋보이는 탁상시계. / 이미지 출처: 29CM
화이트 애쉬 원목 블록을 도려내어 만든 시계입니다. 나무 특유의 결이 살아 있어 단순한 형태에서도 묵직한 인상이 느껴지죠.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법합니다. 책상에 세워두거나 벽에 걸 수 있도록 제작해 공간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요. 나무 가구와 함께 두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금속 소재의 가구와 매치하면 서로 다른 질감이 돋보입니다. 초침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무소음 무브먼트를 사용해 조용한 서재나 침실에 두기에도 좋습니다.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는 곡선
피아바 - NEW 엘모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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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진 물건들 사이에 둥근 시계 하나를 놓으면 어떨까요? 피아바의 엘모 탁상시계는 동글동글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편안한 인상을 주고, 단순한 형태 덕분에 다른 소품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죠. 색상은 솔티 크림, 코튼 블루, 에나멜 블랙 세 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은은한 색감을 원한다면 솔티 크림을, 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코튼 블루를 선택해보세요. 에나멜 블랙은 차분하고 단정한 공간에 잘 어울립니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어떤 색상을 고르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마음
인탠저블 - EVOKE TIME SWALLOW TABLE 제비 무소음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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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로 제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탁상시계. / 이미지 출처: 29CM
제비가 둥지를 틀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옛이야기를 담은 시계입니다. 제비를 형상화한 스테인리스 몸체를 두 개의 원목 볼이 받치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죠. 금속과 나무라는 서로 다른 소재의 조합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스테인리스 표면에는 불규칙한 결을 내는 바이브레이션 마감을 적용해 빛의 방향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초침 소리가 없는 무소음 무브먼트를 사용해 조용한 서재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죠. 좋은 소식을 상징하는 디자인인 만큼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시간과 날짜를 함께
브리스크스타일 - 모던 라운드 플립 탁상 달력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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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날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브리스크스타일 탁상시계. / 이미지 출처: 29CM
시간을 확인하면서 날짜까지 알 수 있다면 더 편리하겠죠? 브리스크스타일의 탁상시계는 둥근 아날로그 시계에 플립 형태의 달력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시곗바늘로 시간을 읽고, 달력에 표시된 큼직한 숫자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죠. 둥근 시계와 직선적인 달력이 대비를 이루는 디자인도 흥미롭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표시 방식이 하나의 제품에 담겨 있어 일반적인 탁상시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죠.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에 달력의 실용성까지 더한 만큼, 매일 일정을 정리하는 업무용 책상에 두기 좋겠습니다.
가느다란 선으로 그린 시간
노몬 - 미니 아이레 골드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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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골드빛 원형 프레임이 돋보이는 탁상시계. / 이미지 출처: 29CM
시계라기보다 작은 조각 작품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노몬의 미니 아이레 골드는 가느다란 원형 프레임과 묵직한 원목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탁상시계예요. 일반적인 시계처럼 숫자가 적힌 다이얼 대신 안쪽을 비워둔 구조가 특징이죠. 덕분에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벽이나 가구까지 디자인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브라스와 나무, 유리섬유를 조합한 소재 구성도 독특합니다. 골드빛 프레임은 과하게 장식하지 않아도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내죠. 주변에 여백을 두고 배치하면 시계 특유의 간결한 선이 더욱 돋보일 겁니다.
아침을 깨우는 빈티지 감성
요와 - 1973 레트로 알람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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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을 담은 아날로그 알람시계입니다. 간결한 형태와 차분한 색감이 오래된 소품을 떠올리게 하죠. 색상은 더치 브라운과 브리티시 그린 두 가지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과 차분한 그린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요. 시간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알람까지 갖춰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알람이 울릴 때는 정겨운 소리로 아침을 알리죠. 낮에는 책상에서 사용하고, 밤에는 침대 옆으로 옮겨 알람시계로 활용해보세요. 오래된 엽서나 좋아하는 책과 함께 놓으면 빈티지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납니다.
시간을 보는 일은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죠. 그때마다 내가 고른 물건이 눈에 들어온다면, 익숙한 책상도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자리가 될 거예요. 자꾸 바라보고 싶은 시계 하나로 나만의 작은 취향을 놓아보세요.
Credit
- Editor 김나혜
- Photo 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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