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은 맥주를 필요로 하는 남자였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폭풍우 속에서 얼어붙은 델라웨어 강을 건너기 전 한잔 마셔야 했고, 그가 별로 원하지 않던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가 대통령임을 잊기 위해서도 맥주가 필요했다. 또한 지독한 틀니의 고통을 무디게 하기 위해서도 맥주를 필요로 했다.
버즈와이저에 의하면 조지 워싱턴은 1757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 중 그의 개인 군사수첩에 적어놓은 그만의 맥주 레시피가 있었다고 한다. 버즈와이저는 그 레시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들의 신제품, 버드와이저 프리덤 리저브 레드 라거를 만들어냈다. 프리덤 리저브는 참전 용사들이 양조를 하고, 수익금 중 일부는 미군 가족들에게 교육 장학금을 제공하는 폴즈 오브 아너 재단에 기부된다.
워싱턴의 원래 레시피는 “스몰 비어”, 다시 말해 알코올 함량이 적은 맥주를 만드는 것이었다. 보리 겨로 만든 호프와 많은 양의 당밀을 사용해 만들고, 양조 시간은 매우 적게 들이는 형태였던 것이다. 하지만 버드와이저는 구운 보리 낟알들을 사용해 “풍성한 카라멜 맥아 맛”을 내고 호프와 당밀은 아주 조금 넣어 이 맥주를 만들었다. 도수는 5.4%로 워싱턴이 만들어 마셨던 맥주보다는 더 높은 편으로, 지금부터 9월까지 판매 된다.
버드와이저의 프리덤 리저브는 버드와이저에서 최근 내놓고 있는 지극히 애국적인 맥주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6년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아메리카” 맥주처럼 말이다. 한달 전에만 해도, 버드와이저는 짐 빔(Jim Beam)사와 함께 올 가을, 원통에서 숙성시킨 켄터키 버번 양조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 국가를 이끌거나 군대와 함께 꽁꽁 언 강을 건널 일은 드물 요즘이지만, 누구나 조지 워싱턴과 같은 용기를 액체 형태로라도 보충할 수 있다면 훌륭하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버드와이저는 당신에게 바친다,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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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로 판매되는 버드와이저 프리덤 리저브는 9월까지 만날 수 있다.
본 기사는 에스콰이어 US 웹사이트 ’ Budweiser's New Beer Is Made with George Washington's Personal Recipe ‘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