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딥티크, 프레데릭 말, 크리드 30대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 10

20대 여성에 이어 30대 여자 10명에게 좋아하는 남자 향수에 대해 물었다.

BYESQUIRE2020.04.09
DIPTYQUE, TAMDAO EAU DE PARFUM, 21만원(75ml)

DIPTYQUE, TAMDAO EAU DE PARFUM, 21만원(75ml)

딥티크 탐다오 오 드 퍼퓸
“좋아하는 향을 설명하기란 참 어렵죠. 예전 남자친구가 이 향수를 뿌려서 알게 됐고, 그때의 기억, 인상과 어우러지면서 이 향을 잊지 못하게 됐어요. 톱 노트는 로즈 우드의 향이 향긋하고, 끝으로 은은하게 남는 나무 향이 매력적이에요.”
-박선진(32 패션 브랜드 홍보 담당자)
 
 
TOM FORD, FABULOUS EAU DE PARFUM, 38만5천원(50ml)

TOM FORD, FABULOUS EAU DE PARFUM, 38만5천원(50ml)

톰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
“관능이라는 단어를 여기에 붙이나봐요. 수많은 향수 광고를 보며, 실감이 안 났는데 패뷸러스 향 자체가 관능적이에요. 회사 동료가 미팅 때 뿌리고 왔는데, 자꾸만 흘끔흘끔 시선이 가더라고요.”
-이지영(32 마케터)
 
 
LE LABO, SANTAL 33, 24만원(50ml)

LE LABO, SANTAL 33, 24만원(50ml)

르 라보 상탈 33
“우드와 머스크 계열의 향수를 좋아하는데, 이를 대표하는 것이 르 라보의 상탈33이라고 생각해요. 특정 향 하나가 도드라지지 않고 전체적인 균형감이 좋아요. 독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베이스 노트가 특히 마음에 들어요. 길거리에서 이 향을 뿌린 사람을 만나면 고개가 휙 돌아가죠!”
-소민준(32 몽클레르 홍보 담당자)
 
 
Jo MALONE, BLACKBERRY & BAY COLOGNE, 13만3천원(50ml)

Jo MALONE, BLACKBERRY & BAY COLOGNE, 13만3천원(50ml)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는 남성적인 향은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향인데 개인적으론 남자가 뿌렸을 때 더 호감이 가더라고요. 지속력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곧잘 선택하고 있어요.”
-설현아(30 패션 홍보대행사 홍보 담당자)
 
 
FREDERIC MALLE, DANS TES BRAS, 24만6천원(50ml)

FREDERIC MALLE, DANS TES BRAS, 24만6천원(50ml)

프레데릭 말 덩 떼 브라
“처음의 꼬릿한 냄새만 견딜 수 있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프레데릭 말 덩 떼 브라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라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치고, 멋진 사람임을 보여주는 제격의 향수니까요.”
-남혜리(33 포토그래퍼)
 
 
FERRARI, LIGHT ESSENCE EAU DE TOILETTE, 7만5천원(125ml)

FERRARI, LIGHT ESSENCE EAU DE TOILETTE, 7만5천원(125ml)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오 드 퍼퓸
“남자친구가 데이트할 때, 늘 뿌리고 오는 데일리 향수에요. 무겁지 않고 가벼워 사계절 내내 써도 좋고요. 시원한 향이라 여름 향수로만 써도 돼요. 드러그 스토어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고, 중량 대비 가성비도 탁월하죠.”
-이효진(33 에스콰이어 웹 디자이너)
 
 
DOLCE & GABBANA, light blue EAU DE TOILETTE, 10만원대(50ml)

DOLCE & GABBANA, light blue EAU DE TOILETTE, 10만원대(50ml)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
“오래된 향수긴 하지만 이만한 게 없어요. 친구가 선물해 줘 써봤는데, 처음엔 시원한 향인데 시간이 갈수록 은은해져요. 주로 남자가 많이 쓰는 향수더라고요. 남편에게도 선물해서 같이 쓰고 있답니다.”
-한주현(32 보육 교사)
 
 
LE LABO, BAIE 19, 24만원(50ml)

LE LABO, BAIE 19, 24만원(50ml)

르 라보 베이 19
“처음에 친구가 선물로 줬어요. 톱 노트 향이 강한데도 잔향이 오래 남아 좋았고요. 베이는 불어로, 베리를 뜻하는데 원료가 주니퍼베리라는 열매라고 들었어요. 촉촉한 땅에서 맡는 흙 냄새랑 나무 냄새가 은은한 중성적인 향이에요. 어떤 향수냐고 물어본 사람들이 정말 많았을 정도니까 흔한 향은 아니죠.”
-남윤진(35 에스콰이어 디지털 에디터)
 
 
MARC JACOBS, RAIN EAU DE TOILETTE, 6만원대(100ml)

MARC JACOBS, RAIN EAU DE TOILETTE, 6만원대(100ml)

마크 제이콥스 레인 오 드 뚜왈렛
“레인은 가벼워서 여름 향수 데일리로 쓰기 딱 좋아요. 톱 노트는 산딸기 향인데 상큼하고, 달큼해서 샤워 후 가볍게 뿌려주면 살 냄새로 착각할 정도! 향수 덕후인 남자친구가 여러 향수를 쓰는데, 레인은 코에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임정은(33 패션 디자이너)
 
 
CREED, SILVER MOUNTAIN WATER, 33만8천원(50ml)

CREED, SILVER MOUNTAIN WATER, 33만8천원(50ml)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
“오래 전 지인이 쓰던 향수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친 언니도 이 제품을 쓰더라고요. 향이 독특해서 인상이 깊어요. 살짝 매운 향? 코끝을 찌르는 정도의 향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향이에요. 첫 향은 굉장히 센데, 중간, 끝으로 갈수록 은은한 꽃 향이 나요.”
-최설(32 메이크업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