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혼저옵서예,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도 음식

제주도가 그리울 때 서울에서 찾는 제주의 맛.

BY남윤진2020.07.29

오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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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과 신사동에 위치한 ‘오라방’에서는 몸국과 고사리육개장, 돔베고기, 창도름 순대 등 제주도 음식과 오메기술, 고로시술, 제주 막걸리까지 제주도 술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단품 메뉴뿐만 아니라 돔베고기를 기본으로 몸국, 고사리육개장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7가지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돔베고기를 주문하면 제주도 섬 모양의 도마 위에 고기를 올려 내어주고 고기 삶은 물에 채소를 넣어 끓인 돔베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안주 조합이다. 고사리가 듬뿍 들어간 걸쭉한 고사리육개장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또 여름 한정 메뉴로 된장을 베이스로 맛을 낸 한치 물회도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39
문의 070-5044-1238
  

제주옥

제주옥제주옥
허름한 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제주옥’. 해초가 듬뿍 들어간 몸국, 도마 위에 푸짐하게 올린 돔베고기, 뽀얀 육수가 입맛을 살리는 고기국수, 멸치로 식감을 살린 감태 주먹밥 등 다양한 제주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식사로 즐기기 좋은 ‘제주옥’의 별미 메뉴는 몸국이다. 해조류의 종류인 모자반이 씹는 맛을 더하고 돼지고기 육수에 메밀가루를 넣어 끓인 걸쭉하고 진한 국물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0
문의 02-6406-1525
  

제주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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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기국수가 생각난다면 ‘제주상회’를 기억할 것. 채소와 쌀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제주도산에서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 고기국수와 고기국밥이 메인인 ‘제주상회’에서는 사골을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고기 고명 듬뿍 올려 깨소금과 쪽파, 고춧가루로 마무리했다. 고기국수에 기본 반찬인 부추겉절이를 함께 넣어 먹으면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고기국수의 단짝 메뉴로 칼칼하고 새콤한 비빔국수도 함께 맛을 봐야 한다. 이틀간 숙성시킨 마늘 양념장이 빛을 발하는 메뉴인데 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올라온 고기 한 점을 면과 싸서 우도 땅콩 막걸리 한 사발 하면 다른 게 필요 없다.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108 지하1
문의 02-883-7083
 

돈불리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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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불리제담’은 신사동 강남시장 안에 숨겨진 제주 맛집이다. 돔베고기는 물론 제주된장물회와 접짝뼈전골이 메인 메뉴다. 특히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된장물회를 똑같이 재현했다. 물회라 하면 고추장을 넣어 빨간 국물이라 생각하는데 제주도 물회는 된장을 베이스로 된장찌개와 비슷한 색을 띠는데 구수한 맛이 별미다. 물회와 함께 ‘돈불리제담’에서는 돔베고기를 먹어봐야 한다. 돔베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이 다섯 가지나 되니 꼭 숙지하고 갈 것. 첫 점은 그냥, 두 번째는 간장에 찍어서, 세 번째는 돌미역에 된장을 올려서, 네 번째는 갈치속젓과 마지막은 겉절이랑 먹어봐야 한다. 돌미역에 고기와 된장을 올려 먹으면 제주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46
문의 02-546-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