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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시린 속을 뜨끈하게 달래줄 서울의 닭한마리 맛집 4

커다란 냄비에 큼직한 닭 한마리가 통째로. 비슷해 보여도 하나하나 따져보면 어딘가 다른 닭한마리 맛집 4곳을 소개한다.

BYESQUIRE2020.12.15
좌: 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 우: 백부장집

좌: 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 우: 백부장집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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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의 터줏대감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 1978년 개업한 이곳은 커다란 냄비에 큼직한 닭을 넣고 대파와 감자, 떡을 함께 끓여 먹는 닭한마리의 ‘진짜’ 원조다. 영계 수백 마리를 한 번에 넣고 끓여낸 진한 국물에 따로 삶아 기름기를 쫙 뺀 35일 된 영계를 사용해 잡내 없는 깔끔한 맛이 좋다. 닭 가운데를 갈라 감자를 꽂아 넣은 독특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며 떡 사리를 추가해 맛있게 익은 닭과 함께 양념장에 찍어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김치와 다데기, 칼국수 사리를 넣고 팔팔 끓여 먹으면 완벽하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18  
연락처 02-2275-9666
영업시간 매일 10:30~01:00 마지막 주문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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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닭한마리  

@mat_thagoras @mat_thagoras @mat_thagoras @mat_thagoras @mat_thagoras
남영역 근처 열정도에 위치한 닭한마리 맛집 큰집닭한마리. 동네 주민들의 숨겨진 맛집으로 거의 다 익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 나온 닭에 파와 감자, 떡, 만두까지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서 즐길 수 있다. 닭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는 부추와 양파에 간장과 다데기, 다진 마늘 등을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물김치와 김치가 아주 별미다. 깔끔한 국물의 닭한마리를 충분히 즐긴 후 김치와 다데기를 넣어 칼국수를 먹고, 남은 국물에 김가루 팍팍 뿌려 볶음밥까지 볶아 먹으면 속이 아주 든든하다.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 250  
연락처 02-711-5556
영업시간 평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토요일 11:30~22:00 일요일 16: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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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집 닭한마리

@heystarlee @jytour@jytour@jytour@jytour
종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백부장집 닭한마리. 닭발을 우려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육수와 신맛과 감칠맛, 매콤함이 함께 느껴지는 마성의 특제소스로 유명한 맛집이다. 닭한마리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이 집은 처음 나온 그대로 정갈하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파에서 나오는 달콤함이 우러나온 국물에 부드럽게 익은 큼직한 살코기를 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와 소스를 더해 끓여내면 푸짐한 한 끼 완성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봉로 100-1
연락처 02-732-2565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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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kskyung @blaack.kim @blaack.kim @jihyowa
산악인 엄홍길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종로 5가 닭한마리 골목에 위치한 원조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42년 전통, 3대째 운영 중인 곳으로 다른 곳들보다 어르신들의 단골 비율이 높은 곳이다. 50일 된 닭과 황기, 엄나무 등의 각종 한약재와 버섯, 양파, 대파 등을 넣어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닭이 인상적이다. 닭한마리와 국수, 감자, 떡과 버섯 등의 푸짐한 사리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가슴살까지 부드럽게 씹히는 닭고기를 양배추와 부추, 간장과 겨자를 취향에 따라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다른 닭한마리 집들보다 육수가 진해서 좋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25
연락처 02-2279-2078
영업시간 매일 09:3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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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im_gogo @mat_thagoras @heystarlee @jytour @kskyung @blaack.kim @jihy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