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거부할 수 없는 E-모빌리티 아이템 10개

E-모빌리티라는 이름 아래, 바퀴가 달린 모든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부터 포드의 빈티지 오프로더 브롱코까지 모든 탈것이 완전 전동화의 파고를 넘고 있다.

BYESQUIRE2021.04.28
 
 

Chang(E)

 

E-mobility TOP 10

무엇을 더 원하는가
전기자전거 E-싱글-스피드 스시 마키 M2(E-Single-speed Sushi Maki M2)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줄여, 심플한 겉모습처럼 무게가 아주 가볍다. 게다가 배터리는 스마트폰을 위한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높이) 55-60cm
모터 24V 200W
부속 장치 USB 전등, 체인 스테이 가드, 후미 반사경
최대 주행 거리 40km
무게 약 16kg
배터리 중량 800g
가격 999유로(약 135만원)
 

 

EVOLVE SKATEBOARDS GTR BAMBOO

아스팔트 서퍼들에게 바친다
1960년대 서퍼들은 애타게 기다려도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바다를 뒤로하고 아스팔트 위에서 보드 타는 걸 시험 삼아 시도했었다.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이게 스케이트보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 종목에까지 올랐다. 유명한 스케이트보드 선수 토니 호크(Tony Hawk)에겐 비디오게임 말고, 정말로 그를 위해 안성맞춤인 장난감이 있다. 바로 ‘이볼브 뱀부 GTR’이다. 대나무와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덱은 유연하면서 단단하다. 바람과 파도 대신 보드에 장착된 2개의 전기모터로 가파른 산도 거뜬히 오른다. 커다란 공기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자갈 위 또는 넓은 초원에서 크로스컨트리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덱 길이 960mm
타이어 97-175mm
모터 1500W 듀얼 모터
주행 가능 거리 30-50km
최고 속도 36-42km/h
가격 1699 유로(약 230만원)
 

 

SEAT MÒ E-(Kick) Scooter

깨끗한 도시를 위한 프로젝트
매일같이 대중교통과 승용차에서 뿜어대는 매연으로부터 도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자동차를 포기하고 두 바퀴 위에 올라타야 한다. 그래서 세아트는 두 바퀴가 달린 E-모빌리티로 전기 킥보드와 전기 스쿠터를 선보인다. 접이식이며 순수하게 전기모터로만 작동하는 ‘모 E-킥스쿠터 65(MO E-Kickscooter 65)’와 앉아서 탈 수 있는 ‘모 E-스쿠터 125(MO E-Scooter 125)’다. 이 전기스쿠터는 3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① SEAT MÒ E-Kickscooter
주행 가능 거리 65km
최고 속도 20km/h
최대 등판 각도20%
출력 350W
무게 19.5kg
가격 799유로(약 107만원)
 
② SEAT MÒ E-Scooter
주행 가능 거리 125km
모터 7kw, 9kw 전기모터 2개
출력 10-12마력
0→50km/h 3.9초
토크 240Nm
 

 

ZERO LABS FORD BRONCO

새로운 기술 + 클래식한 멋= 브롱코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업사이클링이란 이런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제로 랩스’는 오프로드 레전드인 빈티지 포드 브롱코(Ford Bronco)의 낡은 심장을 들어내고 전기모터를 달았다. 클래식한 멋을 살리기 위해 높은 차체를 유지한 점이 신의 한 수다. 당신이 이 차를 꼭 손에 넣길 기도한다! 이미 그들은 꽃단장을 마친 내연기관 포드 브롱코를 선보인 바 있다. 전기차이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실내까지. 당신의 할아버지도 탐낼 전기차다.
 
주행 가능 거리 378km
모터 전기 모터 2개
최고 출력 600마력
분당 최고 회전수 18000rpm
토크 660Nm
가격 미정
 

 

BMW iX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걸작
이 차는 브랜드 변화의 상징이자 뮌헨에서 새롭게 나타난 혜성과 같다. BMW iX는 180도 달라진 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확실히 보여준다. 우선 이 ‘뮌헨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보자. BMW는 차의 내부와 외관을 확 바꾸었다. 그들은 디자인 단계부터 인간과 자동차가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두었다. 사실 〈에스콰이어 저머니〉는 올 연말에 고급 순수전기차의 기준을 정하려고 시도 중이었는데, 이미 BMW가 그 기준을 정해버렸다.
 
초현대적인 장비를 살펴보자. 플로팅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홀더, 5G를 통한 무선통신 연결, 시트 전체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시원하게 들리는 사운드, 적외선 표면 히터까지.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많은 신기술이 차에 담겨 있다. 동시에 인테리어는 단순하고 쾌적하다. 바로 ‘샤이테크’라는 기술 덕이다. 무겁고 화려한 가죽 시트 대신 보드라운 패브릭과 나무 재료를 사용했다. 움직이는 거실 같다. 그뿐만이 아니다. 친환경 트렌드를 따라 낚시 그물, 플라스틱 병 같은 재활용 소재를 이용했다. 또한 폴리우레탄으로 코팅된 키드니 그릴은 상온에서 24시간 이내에 난 가벼운 스크래치 정도는 스스로 회복하는 마법을 부린다.
 
네바퀴 굴림 전기차는 구조적으로 넓은 거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재밋거리까지 더했다. 이 녀석은 매연을 뿜어내는 내연기관 친구들과 달리 연료탱크나 변속기 없이 잘 달린다. 차체 하부에 내장된 배터리는 무게중심을 낮춰 승차감이 더욱 스포티하게 느껴지도록 돕는다. 눈에 확 들어오는 전면의 키드니 그릴은 완전히 막혀 있다. 순수전기차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데 그다지 많은 공기 순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등 자율주행의 길을 열어주는 각종 첨단 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건 물론이다. iX는 이동수단을 넘어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존재다.

 
주행 가능 거리 600km(WLTP 기준)
모터 듀얼 전기모터
최고 출력 500마력  
0→100km 5초
가격 미정
 

 

MERCEDES BENZ CONCEPT EQA

개성을 갖춘 완벽한 클래스
메르세데스 그룹은 무려 12조원이나 전기차 브랜드 ‘EQ’에 투자했다. 그리고 내년까지 10대의 순수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Q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는 얼마나 다재다능하게 전기를 이용해 완벽한 모델을 창조해내는지 증명해냈다. EQA는 다이내믹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일상 주행에 적합하다. 미래지향적인 트렌드를 고려한 부분 또한 주목할 만하다. 검은색 패널과 앞 표면은 마치 상상 속의 냉각 그릴을 떠오르게 한다. 주행 방법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외관도 매력적이다. 스포츠 모드 주행에서 EQA의 전면 LED 그릴은 마치 날개와 같고, 스포츠 플러스 모드 주행에서는 팬아메리카 그릴처럼 창살 모양으로 바뀐다.
 
주행 가능 거리 420km (WLTP 기준)
모터 듀얼 전기모터
최고 출력 350마력
0→100km 5초
가격 미정
 

 

COWBOY 3

완벽한 스타일과 펑크 방지까지!
전기자전거를 타면서 “더 큰 엔진이 필요해요!”라고 소리치며 유난 떠는 사람들을 자주 봤다. 번개처럼 빠른 속도감을 추구하는 그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카우보이 3(Cowboy 3)는 프레임과 분리할 수 있는 배터리가 결합되어 있다. 이 디자인은 많은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유압 브레이크, 벨트 구동과 GPS 캐리어는 자전거가 달릴 때 노면이 어떤 환경인지 분석한다. 표면이 평평한지, 조향이 뒤틀리진 않았는지 말이다. 바퀴 안에 설치된 센서는 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의 정도를 스스로 파악해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이 있다.
 
배터리 10Ah, 360Wh
모터 250W
최고 속도 25km/h
부속 장치 런플랫 타이어
총 중량 16.9kg
배터리 중량 2.4kg
주행 가능 거리 70km
가격 2230유로(약 310만원)
 

 

BMW CE 04

멋지고 빠르게 출근하고 싶다면
CE 04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전기스쿠터의 외관은 마치 널찍한 오토바이 같지만 낮은 무게와 평평하고 스포티한 실루엣으로 민첩하게 움직인다. 장거리 여행이나 레이스를 위한 스쿠터가 아니다. 온전히 도시 안에서 탈 수 있는 ‘시티 커뮤터’로 만들어졌다. 스쿠터와 걸맞은 디자인을 위해 BMW 모터사이클 사무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밝기의 헤드램프와 각종 프로텍터 그리고 비바람에도 잘 견디는 차체를 완성했다. 이건 정말 취향의 문제다. 하지만 나는 올해 안에 많은 바이에른 사람들이 두 바퀴 위를 올라타 멈추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추측한다.
 
제품 사양 미공개.
평가 재밌는 요소가 많고, 소음이 아주 적어서 드라이브하기 좋다.
 

 

SEAT CUPRA EL - BORN

일상에서 만나는 강력함
스페인을 대표하는 쿠프라는 FC 바르셀로나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스페인 혈통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첫 번째 순수전기차 모델 역시 바르셀로나의 역사 중심지의 매력적인 예술가처럼 트렌디한 ‘엘 보른(El Born)’ 지역 이름에서 따왔다. 쿠프라 ‘엘 보른’ 모델은 폭스바겐의 ID.3와 기술적으로 아주 많이 닮았지만, 시각적으로는 꽤 많은 차이가 있다. 쿠프라 엘 보른의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힘찬 모양새다. 쿠프라는 역동적으로 달릴 때 비로소 진가가 드러난다고 알려졌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배트맨의 장난감 상자를 받았을 때처럼 재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부스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주행 가능 거리 420km (WLTP 기준)
최고 출력 240마력
충전 속도 최고 100kw
충전 시간 47분에 약 80% 충전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