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호캉스 떠나기 전 주목해야 할 국내 호텔 4

서울에서 강릉, 하동, 제주까지 호캉스를 위한 조식과 수영장, 포근한 객실까지 완벽한 숙소를 소개한다.

BY장성실2021.07.06

더글라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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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의 트렌드는 자연이다.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무(無)의 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증거이다. 워커힐에서 지난 2018년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한 더글라스 하우스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랜드 워커힐에서 셔틀 리무진을 타고 굽이굽이 올라가면 이곳이 서울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초록의 숲이 둘러싼 숙소가 등장한다. 1963년 건축가 김수근이 아차산의 일부가 되도록 꼼꼼히 설계한 아치 형태의 외관과 스위트룸에서만 볼 수 있는 청명한 한강 뷰까지 호캉스를 위한 숙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차를 보유하지 않아도 워커힐 로비에서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 부영호텔

차정원 인스타그램 @ch_amii@booyoungleisure@booyoungleisure@booyoungleisure@booyoungleisure@booyoungleisure
사랑으로 지은 호텔이라는 의미를 담은 부영호텔. 제주에서도 중문, 수많은 신상 호텔들이 생겨나는 이곳에 오랜 시간 자리를 잡고 있는 호텔이다. 멕시코 출신의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가 디자인한 이곳은 제주 지형에 알맞게 설계했다고. 리조트동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야외 수영장은 모두 벽돌을 배경으로 해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 속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가졌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많은 연예인들이 부영호텔 수영장을 방문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설이 낙후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누가 오더라도 친숙한 단층의 수영장에는 흠잡을 데가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아늑한 호텔과 리조트 객실 내에선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제주 호텔으로도 손색없다.
 
 

썬크루즈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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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자주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그 커다란 배. 모래사장 위에 우뚝 선 그 배가 알고 보니 리조트였고, 그 리조트가 요새 뜨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사실 썬크루즈 리조트는 강릉에서도 일출 명소인 정동진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내일의 일출’ 시간이 공지되니 이점을 참고해 아름다운 일출을 구경해보자. 마치 크루즈 여행에 온듯 배의 중앙 부분에는 큼지막한 인피니티 풀을 만날 수 있고,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영장을 또 하나 공개했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강릉에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요트 투어부터 패러세일링, 제트보트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니 더없이 좋은 호캉스가 될 것.  
 
 

비바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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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수영장이 빠질 수 없다며, 계절을 만끽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바체를 경험해보자. 맑은 공기와 푸른 호수가 반겨주는 이곳은 공기부터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된다. 숙소 후기를 보면 100 중 90이 수영장 사진인데, 그만큼 이곳의 특장점이 야외 수영장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한다. 새로 생긴 호텔이 아니라 객실 내부는 노후된 감이 있지만, 오히려 널찍한 온돌방과 호텔 객실을 두루 갖춰 가족이나 연인과 가보기 좋은 호텔이다. 호텔의 꽃은 역시 식사. 조식부터 석식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BBQ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수영장 리모델링을 거치며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하동호라는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 풀이 장관이라 국내 여행지로도 제격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