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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필수! 하루에 딱 3시간만 운영하는 서울 맛집 4

하루 딱 3시간만 맛볼 수 있는 서촌과 을지로, 공릉, 신촌의 맛집 네 곳.

BYESQUIRE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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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solitarytraveler_ 중국 @seochon_foody중국 @seochon_foody중국 @seochon_foody중국 @solitarytraveler_ 중국 @solitarytraveler_ 중국 @seochon_foody
경복궁 근처 청운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중국집 중국. 대만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깔끔한 중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딱 3시간 동안 한정된 수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볶음밥부터 슴슴한 매력의 짜장면, 칼칼한 국물의 짬뽕,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탕수육과 군만두 등 메뉴는 평범하지만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는 곳. 하루 단 3시간만 운영하지만, 그마저도 오후 한 시면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된다고 하니 오픈 시간 전부터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동네 주민 맛집이었지만 서촌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이제는 동네 주민도 먹기 힘든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순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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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순흥옥. 1945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을지로 노포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큼지막한 감자와 꼬리찜 위에 파를 수북이 올려 내어주는 파범벅 소꼬리찜 정식. 소꼬리찜은 보통 맑은 국물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한 입 뜨는 순간 칼칼하고 시원한 빨간 국물로 소꼬리찜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젓가락으로 힘주지 않아도 툭툭 떨어지는 부드러운 꼬리살을 다 발라 먹고 난 후 따로 제공되는 곰탕 국물에 소면 사리와 갓김치, 김가루 솔솔 뿌려 후식 국수까지 먹으면 완벽하다. 평일에 연차 내고 낮술 하러 가고 싶은 곳.  
 
 

춘보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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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춘보만두. 1997년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손으로 직접 빚은 만두가 들어간 평양식 만두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칼만두국과 떡만두국으로 깊고 구수한 맛의 뽀얀 사골 육수에 만두 3개와 함께 김과 들깨가루를 올려 내어준다. 큼지막한 크기의 만두는 두툼한 만두피 속을 김치소로 가득 채웠고 구수한 국물과 매콤한 김치만두의 조합이 딱 알맞고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와의 조합도 좋다. 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효동각

효동각 @lhyoung85효동각 @lhyoung85효동각 @kkj12486효동각 @kkj12486효동각 @lhyoung85효동각 @kkj12486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동문회관 뒤쪽 골목에 위치한 효동각. 서울 3대 짜장면을 논할 때 항상 포함되는 곳으로 짜장면 오직 단 하나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곳으로 요리를 제외한 주문, 서빙, 반납 등 모든 것이 셀프로 진행되는 곳. 짜장면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내기에 10분에서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한입 먹자마자 일반 배달 짜장면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다시마와 야채, 채소 등을 우려낸 채수를 사용했기 때문. 두툼한 수제면과 고기 없는 담백한 맛의 옛날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이곳 역시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영업을 조기 마감하는 곳으로 11시 딱 맞춰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채수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과 먹고 난 후 느끼하지 않은 맛으로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