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이어가게’ 50년 넘은 인천 노포집 5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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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이어가게’ 50년 넘은 인천 노포집 5

진정한 노포 맛집을 찾으려면 인천으로 가자.

장성실 BY 장성실 2022.02.17

다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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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한 자리에서 꾸준히 운영한 맛집들에게 부여하는 인천광역시의 ‘이어가게’. 지금 소개할 곳은 1960년대부터 시작해 50년 이상 된 진정한 노포 맛집으로 ‘이어가게’ 리스트에도 당당히 들어가 있는 다복집이다. 세월이 느껴지는 간판부터 오래된 가스레인지까지 이곳만은 시간이 멈춘 듯한 인상을 강하게 풍기고 있다. 다복집에선 스지탕에 술 한잔 기울이는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졸이면 졸일수록 더욱 부드러워지는 소의 힘줄, 스지탕은 술 안주로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입이 심심할 때 모둠 전을 추가해 먹어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푸근한 한상이 차려질 것.  
 
 

명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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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백반집으로 오픈해 현재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소문난 인천의 대표 노포 명월집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더욱 유명해졌고 곤로 화로를 이용한 양푼 김치찌개가 추억을 소환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한둘이 아니다. 둥그런 은쟁반에 제육, 계란말이, 꽁치조림, 오이소박이를 포함해 각종 반찬들이 먹음직스럽게 나오는데, 여기에 셀프로 김치찌개와 배추쌈을 가져와 ‘갓성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조

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가조 블로거 ⓒ인천 중구토박이
1975년 오픈해 곧 50년이 되는 반세기 맛집 가조. 예로부터 고위급 인사들이나 단체장, 공직자들의 단골집으로 소문난 노포식당이다. 야트막한 언덕 위 골목길 코너에 있는 집이라 눈에 더욱 띄고 내부로 들어가면 주방이 훤히 보이는 유리창과 반질반질한 마루바닥, 투박하지만 깔끔한 테이블까지 청결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한우등심구이를 주문하면 가조가 직접 주문제작한 스테인리스 불판이 등장한다. 참기름에 마늘을 먼저 볶아주고, 보기만 해도 싱싱한 한우를 구워 배추쌈에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이다. 마무리로는 굴볶음밥까지 별미 중 별미이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  
 
 

해장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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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곳, ‘해장국집’이다. 상호명이 말그대로 해장국집이라 ‘이름 없는 해장국집’ 혹은 ‘송림동 해장국집’으로 알려져 있다. 코가 비뚤어질 때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동이 트는 새벽 5시에 찾아가 얼큰한 해장국에 속을 달래주기 좋은 푸근한 식당이다. 아침엔 해장국을, 점심부터는 설렁탕을 맛볼 수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얇게 썬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니 밥 한 공기 말아먹다 보면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된다. 참고로 이곳은 1964년에 오픈한 식당으로 이연복 셰프, 허영만 화백, 이진욱 배우까지 다녀간 맛집이다.  
 
 

송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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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지하도상가 바로 맞은편에 자리한 복어요리집이다. 송미옥은 1958년부터 시작해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누가 방문해도 편안한 분위기와 몸 보신하기 좋은 복중탕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복국과는 달리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이 들어간 복중탕은 복어 살에 양념이 적당히 배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이곳에선 갓 튀긴 복어튀김과 얇게 저민 복어회까지 맛볼 수 있으니 특색 있는 복어요리가 궁금해질 때 꼭 방문해 보자.
 
 
사진 출처 각 업체 및 블로거 ⓒ인천 중구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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