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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고 있다면 ? 강박장애의 일종인 저장강박증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필 by 오정훈 2022.10.30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원인과 증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은 치매, 기질성 뇌 손상, 조현병, 우울 장애 등의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치매 환자의 20%가량 뇌졸중이나 뇌출혈 등의 뇌 질환 환자의 15%가량이 저장강박증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저장강박은 전두엽의 기능 이상과 후두엽의 대사 저하와 관련이 있어 뇌의 손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아래 자가 진단을 통해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저장강박증 진단 리스트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1. 세일하는 물건은 일단 사고 본다.
2.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버리지 못한다.
3.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자주 잊어버린다.
4. 추억이 깃든 물건은 모두 보관한다.
5. 의자나 식탁에 물건이 쌓여 사용할 수 없다.
6. 쌓아둔 물건 때문에 지나다니기 어렵다.
7. 다른 사람이 내 물건을 건드리면 기분이 상한다.
8. 물건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
 
위 리스트 중 5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저장강박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치료방법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증 자가 진단 및 증상 관리 팁

저장강박은 전반적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치료의 가장 큰 어려움은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다른 강박 장애와 치료는 유사하나, 저장 강박은 강박 장애보다 치료 유지가 어렵고 약물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는 편이다. 치료를 진행할 때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의 병행이 가장 효과적이다. 먼저 약물은 우울제인 세로토닌 제제가 가장 효과적이며, 소량의 정신병약제, 항 불안제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 행동 치료로는 저장 강박에 대해 본인 스스로 인식이 필요하다. 인식 후에는 물건을 버리는 연습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Credit

  • Editor 오정훈
  • Illustrator 문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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