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의 3세대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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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3세대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오성윤 BY 오성윤 2023.03.23
호라이즌 라이트 업 이어폰 213만원 루이 비통.

호라이즌 라이트 업 이어폰 213만원 루이 비통.

이어폰은 웬만한 피어싱이나 귀고리보다도 크기가 큰 아이템. 루이 비통은 음악을 듣기 위해 사용하는 그 물건도 패션 액세서리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호라이즌 라이트 업 이어폰은 루이 비통에서 출시한 3세대 이어폰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이어폰에 패턴을 씌운 개념에 가까웠던 이전 세대들과 달리 전면적으로 독자적 미감을 갖췄다는 점이다.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업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이 이어폰은 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든 도톰한 단추 같은 간명한 생김새의 유닛에 한 개씩의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 폴리싱 처리한 사파이어 글라스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입힌 것은 블랙, 골드, 핑크, 레드까지 온갖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색상들이다. 특히 블루 투 바이올렛 그레이디언트 컬러 모델은 열대 휴양지의 석양빛이라도 담아낸 듯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온더고 케이스’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호라이즌 라이트 업 이어폰은 충전 케이스와 별도로 또 하나의 보관용 케이스를 제공하는데, 이어폰 유닛들을 오픈형으로 수납하고 바지나 가방에 걸 수 있도록 해, 귀에 꽂고 있지 않을 때에도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돕는다.
물론 성능 면에서도 무엇 하나 양보하지 않았다. 루이 비통의 호언에 따르면 호라이즌 라이트 업 이어폰은 ‘세계 최고의 오디오 전문가들과 협력해 구현한 최첨단 기술’을 품고 있다. 각각의 유닛에 11mm 베릴륨 드라이버와 전방향 디지털 마이크 2개, 아날로그 마이크 1개를 탑재했으며, 빼어난 성능의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 1회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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