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더 싱가포르 에디션 호텔에서 보낸 완벽한 하루
호텔계의 ‘올인원’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조식부터 나이트 라이프까지 싱가포르 여행의 A to Z를 책임지는 더 싱가포르 에디션 호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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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SH
호텔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FYSH는 호텔의 자랑을 넘어 싱가포르의 자랑이다. FYSH를 이끄는 셰프이자 작가 조시 닐랜드는 ‘2024년 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셰프다. 그런 그가 호주 외 지역에 오픈한 최초의 레스토랑이니 이곳에서의 식사가 특별할 수밖에. 그는 ‘바다의 정육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 음식 조리의 타고난 대가다. 그는 엄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해산물 중심의 메뉴를 선보인다.

THE ROOF
루프톱 바에 올라가면 여유롭고 한적한 쿠스카덴 로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호텔의 꽃인 루프톱 수영장과 연결돼 한낮에 수영을 즐기다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즐기기 좋다. 흥을 돋을 칵테일과 당도 높은 과일 주스는 물론 사테, 칠리 크랩 스프링 롤 등 FYSH 레스토랑의 핑거푸드를 주문할 수도 있다.

LOBBY BAR
일반적인 호텔 로비는 차분한 느낌을 주지만 더 싱가포르 에디션 호텔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곳의 로비는 새하얀 대리석 벽면과 함께 한쪽 벽면에서는 묘한 분홍빛이 뿜어져 나온다. 빛을 따라가면 콜카타 대리석으로 만든 장미색 당구대와 크리스티안 리에거의 암사슴 가죽 의자에서 모두가 자연스럽게 밍글링하는 바가 나온다. 마치 이미 파티가 한창인 곳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이름 그대로 로비에 있는 바다. 호텔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로비에 대담한 디자인의 바를 배치해 술 한잔과 함께 낯선 곳에서의 어색함이 자연스럽게 무장 해제된다.

PUNCH ROOM
지하에 자리한 펀치 룸은 디 에디션 호텔의 시그너처 바다. 그래서인지 디테일 하나하나 상당한 공을 들인 느낌이다. 이곳은 온통 푸른색으로 뒤덮여 있는데, 이는 단순한 색이 아닌 독자적인 색으로 특허를 받은 프랑스 예술가 이브 클라인의 ‘인터내셔널 클라인 블루’다. 천장 중앙에는 프랑스 예술가 에릭 슈미트의 작품 같은 펜던트가 이브 클라인의 색을 입어 공간에 색다른 질감을 부여한다. 이곳에서는 향신료와 바 스낵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펀치 칵테일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Wonder Room
오후 10시 30분이면 공공장소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마실 수 없는 싱가포르의 밤이 아쉽다면 호텔 지하 원더 룸으로 가면 된다. 이곳은 DJ는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가 공연을 이어가 싱가포르의 잊지 못할 밤을 책임진다. 진정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본 이들이라면 밤새 클러빙 후 우버가 아닌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에 돌아와 곧바로 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이점인지 알 거다.
Credit
- PHOTO The Singapore Edition
- ART DESIGNER 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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