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 WINE
」
Michael David Freakshow Cabernet Sauvignon
가성비 좋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양조한 ‘마이클 데이비드 프릭쇼 까베르네 소비뇽’은 코스트코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코르크 마개를 열고 잔에 따르는 순간 풍부한 과일과 꽃 향이 가득 퍼진다. 적당한 스웰링(와인과 공기가 접촉시켜 향을 퍼트리는 것)을 통해 알코올은 날리고 과일향이 짙어지면 풍미가 배가된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보디감을 지니고 있어 와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와 스테이크 등 육류에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2만원대
국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96%, 쁘띠 시라 4%
구입: 코스트코

Cavit Collection Pinot Noir
캐빗 컬렉션 피노누아는 코로 마시는 와인이라 불릴 정도로 향이 풍부하다. 잔에 담겼을 때는 물론, 입안에 머금은 순간 레드베리향과 체리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볼이 넓은 와인잔으로 마셔야 맛과 향을 모두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드라이한 와인으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보디감으로 달콤한 향 끝에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양고기, 소시지와 같은 육류에는 물론 치즈, 견과류,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3만원대
국가: 이탈리아
품종: 피노누아 100%
구입: 올빈와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Pipoli Aglianico del Vulture Zero
내추럴 와인답게 오픈하자마자 강한 산미가 훅 올라온다. 강한 산미가 부답스럽다면 오픈 후 2~3일 보관 후에 마셔도 좋다. 그럼 산미는 옅어지고 과실향이 짙어지면서 잘 익은 자두와 딸기의 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보디감은 미디엄, 미디엄 라이트 정도. 14도로 칠링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하며, 비비큐 소스를 활용한 육류(립, 스테이크 등)와 토마토 요리에 특히 궁합이 좋다.
가격: 6만원대
국가: 이탈리아
품종: 알리아니꼬 100%
구입: 서울와인
「
WHITE WINE
」
Matua Marlborough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재배한 소비뇽 블랑으로 제조한 화이트 와인. 가격도 저렴한 데다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소비뇽 블랑 특유의 아스파라거스, 라임, 레몬향에 산미는 강하고 당도는 낮다. 특유의 톡 쏘는 깔끔한 화이트 와인으로 마시기 전 6도 정도로 차갑게 칠링해 마시는 것이 좋다. 식전주는 물론 닭고기, 생선회, 조개구이와 가벼운 디저트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2만원대
국가: 뉴질랜드
품종: 소비뇽 블랑 100%
구입: 이마트, 롯데백화점

Cannonball Sonoma Chardonnay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캐논볼 샤르도네가 답이다. 화이트 와인이지만 보디감이 꽤나 무겁고, 산뜻한 청포도와 드라이한 적포도가 두루 섞인 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열대 과실향에 풍부한 미네랄 향을 느낄 수 있지만, 음용 온도에 따라 풍미와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는 허브, 벌꿀류의 달콤한 향이 주를 이루지만, 낮은 온도에서는 산미와 풍부한 미네랄 향을 느낄 수 있다. 페어링은 크림 파스타, 닭고기, 치즈에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가격: 3만원대
국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품종: 샤르도네 100%
구입: 무학주류마켓

Alfredo Maestro Lovamor
이 와인은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에’ 위치한 해발 770~1,000 석회질과 점토질의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사용하며, 연간 1만 병만 한정 생산한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밤나무 통에서 자연 발효 시켜 적당한 오크향을 느낄 수 있다. 적당한 보디감에 낮은 당도와 적은 타닌에, 산미가 꽤나 강하다. 마시기 전 8~10도 정도로 칠링해 파스타와 굴 요리에 페어링 하길 추천한다.
가격: 6만원대
국가: 스페인
품종: 알비요 100%
구입: 부띠끄와인샵, 현대백화점 본점 와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