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진정한 민트 마니아라면 무더위에는 상큼한 민트초코

카카오다다의 고유림 대표는 카카오빈을 갈아 발효취를 살리고, 직접 말린 토종 박하로 민트 향을 더했다.

BYESQUIRE2020.06.28
PHOTOGRAPHER 정우영

PHOTOGRAPHER 정우영

초콜릿 메이커는 쇼콜라티에와 좀 다른 개념이다. ‘빈투바(bean-to-bar)’라는 표현 그대로 ‘카카오빈이 초콜릿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관여한다. 생산자의 철학과 기술에 한층 걸맞은 방식으로 제작한 초콜릿을 선보이며, 카카오닙스에서 브라우니에 이르기까지 가공 과정의 다양한 층위에서 초콜릿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카카오다다가 만든 민트 초콜릿 음료도 이런 강점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저는 사실 민트 초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토종 작물을 키우는 농업인들과 협업하고자 시도해봤는데 그 결과가 생각보다 괜찮았던 거죠. 특히 탄자니아 싱글 오리진 카카오빈 특유의 베리류 맛이 민트와 잘 어우러졌고요.” 고유림 대표의 설명이다. ‘탄자니아 민트’ 카카오 원액은 초콜릿과 민트 향의 조화를 기반으로 카카오다다의 재해석이 들어간 음료라는 뜻. 달콤한 초콜릿과 페퍼민트 오일의 엑기스를 사용하는 통상의 민트 초코 제품과는 달리 카카오빈을 갈아내 특유의 발효취를 살리며 농가에서 구매해 직접 말리고 손질한 토종 박하로 민트 향을 더했다. 초콜릿 음료지만 은은하고 상쾌하다. 우유에 타 마시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끼얹어 먹을 수 있고, 물론 ‘민초파’를 자부 한다면 원액 그대로 들이켜도 좋다.
 
 

카카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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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30~20:30 일, 월 휴무
가격 마시는 카카오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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