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스테이의 소문난 조식 맛집 4

북한산 끝자락 자연과 닮은 은평한옥마을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곳이다. 깔끔함이 강조되는 복층 구조의 한옥으로, 1층과 2층으로 구분한 게스트룸을 선택할 수 있다. 한옥의 멋과 현대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응정헌은 툇마루에 앉아 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뷰 또한 갖췄다. 한옥 피크닉을 신청하면 인절미 크로플과 전통 다식을 맛볼 수 있는 다과상이 준비된다. 또 아침 8시에 제공되는 조식을 잊지 말자. 따뜻하게 구워진 베이글, 햄, 계란, 호박죽과 우유, 커피까지 알차게 구성된 조식 메뉴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조식 든든하게 먹고 숙소 앞으로 나있는 산책길을 걸으면 완벽한 휴일을 보낼 수 있다.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50길 19
연락처 010-5751-3270
기준 인원 2인 최대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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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이 흐르는 충주 비내섬을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천천히 머무는 집이라는 뜻의 서유숙(徐留宿) 펜션을 소개한다. 그 어떤 숙소보다 드넓은 평지를 갖췄는데, 잘 가꿔진 잔디밭과 한옥이 어우러져 야외 결혼식 장소로도 대관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숙소인만큼 조식이 잘 나오는데, 시리얼, 토스트, 해쉬브라운부터 신선한 과일 샐러드, 몸을 따뜻하게 뎁혀 줄 호박죽까지 완벽하리만큼 만족스럽다. 서유숙펜션의 숙소는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뉘어진다. 모두 7개의 숙소가 적당히 떨어져 있다. 순둥이 리트리버 친구들이 반기는 서유숙펜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출간한 2020년 올해의 여행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주소 충북 충주시 소태면 덕은로 596
연락처 043-855-9909
기준 인원 6인 최대 1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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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야생화와 계곡이 졸졸 흐르는 화천 유곡산방. 이곳은 현대식 한옥은 아니지만 ‘재주꾼 부부’의 아이디어를 담은 애정이 가득 담긴 복층 한옥이다. 재주꾼 부부는 유곡산방의 주인장을 일컫는데 KBS 생생정보통에서 ‘자연을 닮은 집’으로 소개된 적도 있다. 무엇보다 유곡산방은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을 때 찾아가면 딱 좋다. 게스트의 공간은 사랑채, 별채 2동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사랑채에서는 소나무 너머 탁 트인 전경이 자랑인 누마루까지 갖췄다. 그 흔한 블로그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도 운영하고 있진 않지만 화천에서 꽤 유명한 곤드레밥 정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숙소 앞 산에서 따온 산나물과 손수 담근 된장으로 내오는 인심 푸근한 곤드레밥은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처럼 정성이 가득하다.
 
주소 강원 화천군 간동면 느릅길 82
연락처 033-441-5615
기준 인원 2인 최대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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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담긴 한옥 스테이. 소소아한옥은 건축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셰프가 모여 만든 감성 숙소다. 인테리어, 청결 면에서도 으뜸인 이곳은 공주 버스터미널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금방이라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소소아한옥은 금강에서 소류된 제민천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총 5개의 동이 있으며, 전체 평수는 넓지 않지만 독립된 별채로 운영하고 있어 숙소 안에 들어갔을 때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이곳은 조식 맛집으로 소문난 한옥 숙소다. 셰프가 함께 하니까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픈 샌드위치, 루꼴라 샐러드, 하몽 갈레트 등 계절마다 달라지는 메뉴로 조식 하나만 기대하고 가도 좋을 정도.
 
주소 충남 공주시 제민천1길 81-2
연락처 010-9890-8676
기준 인원 2인 최대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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