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남녀 400명에게 물어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방법.
‘코로나19’의 시대에도 꽃은 핀다. 식물에게 전염되는 병은 아니니까. 그렇다면 사랑은 필 수 있을까? 어떻게든 틈을 비집고 나와 크고 단단한 꽃을 피우고 있을까? 11인의 청춘 남녀가 지난 1년 새 겪은 자신의 ‘특수한’ 만남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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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ic Love
」1. 코로나19 이후 귀하의 연애 상태로 가장 적절한 것을 선택해주세요.

▶ ‘코로나 이후 연애를 시작했다’와 ‘연애를 했지만 코로나 이후 헤어졌다’의 비율이 엇비슷하다. 음, 우연이겠지?
2. 코로나 이후 기존의 연애 상태에 변화가 생기셨나요?

▶ 의외의 결과다. 연인 관계에 코로나가 미친 영향이 크지 않다.
3. 지난 1년간 이성을 만나기 위해 시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중복 가능)

▶ 1위와 2위 모두 지인에서 시작된 만남 시도였다. 그래도 원래 알던 사람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긴 것 같다.
4.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심스럽다고 했지, 안 만나겠다고는 안 했다. ‘이 시국’에도 뜨거운 마음은 주체할 수 없다.
5. ‘이 시국’에 선호하는 데이트 방식은?

▶ 자동차를 사야하나 보다.
6.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에서의 썸/애인과의 만남이 불편한가요?

▶ 75%가 넘는 응답자가 코로나 시대에도 오프라인 만남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마스크는 잘 쓰고 만나는 거죠?
7.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남성에 비해 여성이 온라인 만남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한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8. 최근 1년간 인연을 만들기 위해 사용해본 앱이 있나요? (중복 가능)

▶ 오늘의 결론: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자.
9. 본인이 매칭 앱을 사용한다는 걸 오픈하는 편인가요?

▶ 굳이 매칭 앱을 쓰는 걸 꽁꽁 감출 필요가 없겠다.
10. 온라인으로 연애 상대를 만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2개까지 선택 가능)

▶ 종합하면, “나와 가까우면서 조건이 좋은 이성을 선호하지만 만나기 전엔 믿을 수 없다”가 된다. 어렵다.
*필자의 이름은 요청자에 한하여 가명 처리 하였음. 서베이는 2021년 2월 10~13일 수도권 거주 2030 남녀 400명 대상, 자발적 온라인 설문 참여 방식, 온라인 리서치 전문 <헤이폴>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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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오성윤/ 김현유/ 박호준/ 윤승현
- PHOTO 게티이미지스 코리아
-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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