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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저격하는 서울, 천안, 전주의 물갈비 맛집 4

급격한 온도 변화엔? 주저 말고 뜨끈뜨끈한 물갈비 앞으로 가자.

BY장성실2021.04.06

팔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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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맛집으로 꼭 들어가는 팔백집은 물갈비 맛집이다. 물이 많아 고기가 싱거워지는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되지만 팔팔 졸여줘야 물갈비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인당 250g의 푸짐한 고기에 두툼한 마늘이 가득 올라가 비주얼도 좋지만 달큼한 냄새가 풍겨오기 때문에 더욱 군침 돋게 만든다. 밑반찬과 함께 나온 느타리버섯, 부추를 올리고 소스를 끼얹어 먹어주면 별미 중의 별미, 물갈비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시래기밥을 추가해 고기와 곁들여 맛있게 먹어주면 끝.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엔 남은 소스에 볶음밥을 필수로 시키는 게 국룰이다.
 
주소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46
연락처 02-928-0032
영업시간 매일 11:3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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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집

물고기집물고기집물고기집물고기집
역삼역에서 물고기는 없는 물고기집이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일반 물고기, 매운 물고기 두 가지 메뉴만 있는 콘셉트 확실한 물고기집이다. 불고기에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일반적인 불판에 고기를 굽고 가장자리에 육수를 끓이는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다. 고기 위에 육수를 더해준 뒤 불판 뚜껑을 덮어주면 되는데, 고기에 육수의 맛이 적절히 배어져 전골과 같은 맛을 낸다. 독특하게도 곱창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마요네즈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그만한 안주가 없다. 갈비가 잘 익으면 매콤한 콩나물과 시래기를 올려 1~2분가량 더 끓여주자. 살코기에 시래기를 두른 뒤 먹으면 알 수 있다. 이 맛은 환상의 조합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31
연락처 02-569-5444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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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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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부터 시작해 무려 40년이 되도록 사랑을 받고 있는 천안 명물 석산장. 멀리서 찾아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데프콘와 양요섭도 왔다 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숯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 맛, 불향 가득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숯불갈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판 가장자리에 육수를 끓여주기 때문에 숯불갈비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즐길 수 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석산장의 물갈비는 한 번으론 부족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고기와 불과 물을 사용한 조리법 덕에 끝도 없이 매료시키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 단, 사이드 메뉴에 볶음밥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냉면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날씨가 좋으면 가게 외부에 마련된 평상 자리에 앉는 것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30
연락처 041-551-7230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수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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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갈비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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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물갈비 원조로 순위에 들어오는 전주를 놓칠 수 없다. 한옥마을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자매갈비전골은 ‘물개 박수가 절로 나오는 맛’, ‘자꾸 생각나는 맛’의 물갈비를 먹을 수 있다. 전주비빔밥과 버금가는 어쩌면 이보다 더 맛있는 게 바로 물갈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떨쳐내기 어렵다. 강불로 5~9분 정도 끓으면 고기 위에 올라간 당면에 육수가 배면서 적당히 먹기 좋은 식감이 된다. 싱싱한 상추에 두툼한 갈비 한 점 올리고, 당면이나 콩나물을 첨가해 먹으면 어느새 국물밖에 안 남을 정도로 싹싹 비워먹게 만든다. 부추가 가득 들어간 볶음밥을 먹어야 하니 국물은 조금이라도 남겨두는 게 좋겠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연락처 063-283-7953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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