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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찍으러 가는 전국 이색 세트장 투어 4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국내 영화, 드라마엔 무조건 이곳이 등장한다.

BY장성실2021.08.30
선샤인랜드 ⓒ논산시청 공식 블로그

선샤인랜드 ⓒ논산시청 공식 블로그

인상이 깊은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직접 세트장 투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 대부분 야외에 있는 세트장을 뚜벅뚜벅 걷다 보면 어느 순간 OST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익산시청 공식 블로그
국내 유일무이한 교도소 촬영지이다. 전북 익산의 한 폐교를 활용해 만들어진 교도소세트장은 수없이 많은 영화부터 최근에는 ‘펜트하우스’, ‘강철부대’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와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교도소 장면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촬영일과 정기 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하곤 모두 관광객에게 무료로 공개 중이며, 법원부터 취조실, 유치장, 면회실, 감시탑까지 둘러볼 거리가 많다.  
 
 

논산 선샤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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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딸기일 수도 있고 훈련소일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가 될 수도 있겠다. 이곳은 1950년대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세트장으로 드라마가 종영한 지 한참 되었지만 여전히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글과 한자, 영어가 섞인 그 시대의 독특한 간판들과 허물어져 가는 건물들부터 군용차, 소품들까지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거리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부모님과 방문하면 더욱 좋다고 하니 참고해보자.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창원시청 공식 블로그
꿈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할 현대로부터 까마득한 과거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영화나 드라마 등 매체를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한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찍으러 직접 세트장에 방문한다. 창원의 한 바닷가에 자리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드라마 ‘김수로’를 위해 제작된 곳으로, 총 6개의 구역에 25채의 목재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삐그덕’ 소리가 나는 나무다리와 계단을 통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건축물도 있다. 단, 세트장 전구역에선 금연인 점을 참고하자.  
 
 

합천 영상테마파크

ⓒ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합천시청 공식 블로그
무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국내의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세트장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시계 바늘이 반대로 돌아가는 가호역을 시작으로 추억 여행이 시작된다.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수도경찰청부터 서울의 고택으로 알려진 경교장, 이화장, 돈암장, 심지어는 청와대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관광객들의 현대적인 의상만 제외한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당대의 서울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건축물과 풍경이 특징이다. 참고로 합천 공식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테마파크 안의 숙박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 익산, 논산, 창원시청, 합천군청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