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북촌 풀 코스로 즐기기 5

먹고 마시고 푹 쉴 수 있는 북촌에서 여행 온 기분으로 하루를 온전히 누리자.

BY장성실2021.09.29

런던베이글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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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에도 웨이팅 필수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레이어드 안국이 새롭게 오픈한 베이글 카페로, 북촌 한옥마을에 당도하는 이들 대부분이 이곳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위해 찾는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양 아래로 놓인 5~6개 노천 자리는 워낙 인기가 많아 차지하기 어렵지만 운이 좋다면 앉아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해 보자. 베이글이 맛있어 오전 시간에 가지 않으면 모두 매진이니 아침잠을 포기하고서라도 서두르는 게 좋겠다.  
 
 

왕짱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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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서 쭉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계동. 여행 온 기분으로 한적한 골목을 걷다 보면 허름한 기와 지붕아래로 궁서체 간판의 왕짱구식당을 마주하게 된다. 외관부터 레트로한 분위기가 이목을 끄는데 알고 보니 동네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 역시 애정이 깊은 곳이라고. 종이컵 가득 담아주는 고구마 맛탕부터 잔 단위로 파는 잔 막걸리까지 테이크아웃 하기 좋은 메뉴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 내부로 들어가면 제법 자리가 넓고, 찌개류나 볶음 등 식사할 수 있는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황생가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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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 곳이지만 북촌에서 제대로 된 밥이 먹고 싶을 땐 여길 가보자. 국립현대미술관 근처에 자리한 황생가는 푸짐한 칼국수에 수육, 손 만두까지 괜히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 아님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뽀얀 사골 국물에 담백한 고기 고명까지 곁들이면 가을 겨울 내내 방문하고 싶단 생각이 들 것이다. 칼국수만 먹어도 좋지만 친구와 방문했다면 잘 삶은 보쌈도 먹어보자. 김치가 맛있는 한식당 치고 맛집이 없다는데 그 이유를 여실히 느끼게 될 것.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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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고에서 삼청동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 보자. 한 명씩 지나가야 할 좁은 골목에 새롭게 지어진 이곳이 바로 지금 소개할 한옥 바 공간이다. 심플한 이름처럼 투명한 창과 네모 반듯한 테이블까지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를 찾는다면 제격이다. 메뉴판을 요청하면 한국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두꺼운 책을 갖다 준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칵테일 빼곤 다 있다고 해야 할 정도로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접하게 될 것. 추천을 받아 주문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셀립 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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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을 풀 코스로 즐긴다고 해서 반드시 한옥 숙소에서 머무를 필요는 없다. 한옥마을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이곳에선 한옥과 창덕궁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셀립 순라는 셀립 라이프앤스타일에서 제안하는 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 호텔식으로 꾸며진 1인식 주거 공간이다. 은평, 여의, 순라 중 가장 전통 한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투어 신청을 통해 한 달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하루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