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향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서울의 우드파이어 그릴 맛집 4 | 에스콰이어코리아
LIFE

숯 향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서울의 우드파이어 그릴 맛집 4

캠핑할 때 먹던 참숯 바베큐를 이젠 도심에서 즐긴다.

임일웅 BY 임일웅 2022.08.11

 용산구의 푸에고

@restaurantfuego@restaurantfuego@restaurantfuego
 
스페인어로 불을 뜻하는 ‘푸에고’를 레스토랑 이름으로 사용했다. 직접적인 이름에서 엿보이듯, 그릴을 위한 최적의 불을 연출하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인다. 조리에 사용하는 숯은 모두 손수 만든 것. 직접 제작한 화덕에 엄선한 참나무와 과일나무를 넣고 숯으로 태워낸다. 메인 메뉴는 이베리코 등심 스테이크로 적절히 밴 훈연향의 짙은 풍미가 매력적이다. 함께 나오는 로메스코 소스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이곳의 특장점이라면 훈연향을 더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 옥수수, 콜리플라워 등의 야채부터 쭈꾸미, 양고기, 닭고기까지 스모키한 불향을 능수능란하게 입혔다.  
 
 

마포구의 머지다이닝

@mergedinig@mergedinig@mergedinig
 
연남동에 위치한 머지다이닝은 정통적 방식의 아메리칸 그릴 스타일을 지향한다. 특별한 점이라면 다루는 고기의 대부분을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하는 것. 약 5주의 숙성 기간을 거치면 참숯으로 구웠을 때 최적의 식감을 선사할 수 있다고. 대표적 메뉴인 갈비구이는 달콤한 소스와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갈빗대와 분리한 고기는 5시간의 숙성을 거친 뒤, 숯불에 구워 1cm의 얇은 두께로 썰어 선보인다. 가니시로는 구운 미니 양배추, 콜리플라워, 당근 등을 곁들였는데, 다양한 식감의 야채로 구성해 스테이크의 씹는 맛을 배가했다.
 
 

구로구의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

@ox_livefiregrill@ox_livefiregrill@ox_livefiregrill
 
구로구에 위치한 옥스라이브파이어그릴에서는 1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훈연한 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메뉴는 단 하나로 7가지 디시의 코스로 제공한다. 전채요리인 사워 도우 브레드와 구운 양상추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참숯 향 그득한 스테이크 플래터와 우대갈비, 양갈비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양지 육수 베이스의 미네스트로네 스프와 모카 아포가토로 입을 개운히 하는 식. 풍부한 육즙과 식감에 집중한 정통적 방식의 우드파이어 그릴 스테이크를 주로 다룬다. 메뉴를 주문하면 오픈 형태의 키친에서 요리를 시작하는데, 식당 한가운데 있는 장작불이 분위기를 돋운다.  
 
 

서초구의 와일드플라워 

@wildflower.seoul@wildflower.seoul@wildflower.seoul
 
서울 퀴진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우드파이어 그릴 요리를 선보인다.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 가운데 화덕이 인상적인데, 아궁이에서 받은 영감으로 완성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초코 오징어 한 마리와 보리’. 구워낸 오징어의 빛깔이 초콜릿을 닮아 이름을 붙였다. 오징어는 그릴에 한 번 구운 뒤, 우드파이어 화덕에서 또 한 번 훈연해 특유의 향을 연출했다. 오렌지 빛깔의 퓌레는 토마토와 당근으로 만든 것으로, 장시간 화덕에서 구운 뒤 갈아서 완성했다. 퓌레에서 은근히 풍기는 나무 향이 훈연한 오징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만나, 절묘한 조화를 완성했다.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