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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이 시간의 철학을 담은 위스키들

프로필 by 박세회 2023.03.29
(왼쪽부터) ‘간직된 시간’을 담은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 ‘동시적 시간’을 담은 글렉피딕 타임 시리즈 50년, ‘축적된 시간’을 담은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 모두 가격 미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왼쪽부터) ‘간직된 시간’을 담은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 ‘동시적 시간’을 담은 글렉피딕 타임 시리즈 50년, ‘축적된 시간’을 담은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 모두 가격 미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위스키는 시간의 세계다. 그것도 이미 지나간 시간의 세계다. 최소 3년 이상 숙성한 원액 수천수만 캐스크를 매링하고 블렌딩해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낸다. 그 과정엔 어쩔 수 없이 어떤 사상 내지는 철학이 들어간다. 만약 글렌피딕이라는 싱글 몰트 명가의 숙성고가 당신 앞에 펼쳐져 있고, 이 중 5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골라 50년 위스키를 만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글렌피딕이라는 브랜드의 본체, 증류소 50년의 기후와 역사, 세계적인 위스키 밸런스의 취향 등 수많은 것에 대한 가치 판단이 들어가야 할 것이다. 글렌피딕이 궁극의 시간을 재해석한 ‘Time Re:Imagined’ 컬렉션의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 40, 50년은 바로 그런 복잡하고 섬세한 선택의 결과물이다. 

Credit

  • EDITOR 박세회
  • PHOTO 윌리엄그랜트앤선즈
  • ART DESIGNER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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