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최강자는 누구? 아시아 대표 선수 7인 분석
전 세계가 주목한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압도적 피지컬 대결! 각국을 대표하는 7명의 스포츠 영웅들이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를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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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 스포츠 영웅들의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에 감탄만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모아봤습니다.
1. 저스틴 코브니, 필리핀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필리핀 대표 '저스틴 코브니'/ 넷플릭스 제공
필리핀 럭비 국가대표팀 '볼케이노(Volcanoes)'의 심장이자 정신적 지주, 저스틴 코브니. 필리핀계 호주인으로서, 럭비 강국인 호주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필리핀 럭비 국가대표 최다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조국의 럭비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주역으로 평가받습니다. 2015년과 2019년 동남아시안 게임 럭비 7인제에서 두 차례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필리핀 스포츠 역사에 이름을 굳건히 새겼죠. 필리핀 럭비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필리핀의 국민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가 호주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변호사라는 사실입니다. 지성과 체력을 겸비했다고 할 수 있죠. 럭비 선수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렬한 태클 능력은 물론, 오랜 기간 팀 스포츠를 통해 다져진 탁월한 리더십과 전략적인 사고는 <피지컬: 아시아>에서 팀의 두뇌 역할로 이어졌는데요. 위기의 상황에서 ‘지프니 블리츠’ 전략을 짜고 계시하는 능력은 팀 필리핀을 한 단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2. 이토이 요시오, 일본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일본 대표 '이토이 요시오'/ 넷플릭스 제공
일본 프로야구(NPB)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이토이 요시오는 초인(超人)이라는 별명처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일본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학 시절까지 촉망받는 투수였던 그는, 프로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 결단은 일본 야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수 출신 타자 사례로 기록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NPB 올스타 9회, 베스트 나인 5회, 골든 글러브 7회 수상은 그의 화려한 커리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2014년 타격왕, 2016년 도루왕을 차지하며 공수주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과시했죠. 더욱 놀라운 것은 NPB 역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타율 3할, 20도루, 골든 글러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진정한 5툴 플레이어라는 점입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절 못지않은 신체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그의 비결은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됩니다. 188cm 큰 키에, 강한 어깨와 빠른 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뛰어난 동체 시력은 <피지컬: 아시아>의 다양한 미션에서 그를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고 있습니다.
3. 에디 윌리엄스, 호주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호주 대표 '에디 윌리엄스'/ 넷플릭스 제공
사모아계 호주인 에디 윌리엄스는 그야말로 강철 피지컬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그는 호주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Australia's Strongest Man) 타이틀을 무려 두 번이나 차지했으며, 세계 스트롱맨 대회 최고 권위의 월드 스트롱기스트 맨(WSM) 본선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힘을 입증했습니다. 공식 기록은 경이롭습니다. 데드리프트 425kg, 로그 리프트 172kg 등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들은 그가 가진 순수한 근력의 압도적인 위력을 증명합니다. <피지컬: 아시아> 참가자 중 가장 강력한 절대 근력의 상징으로서, 어떤 무거운 물건도 가볍게 들어 올릴 듯한 그의 괴물 같은 힘은 모든 미션을 뒤흔들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난파선 운송전에서 50kg 나무 상자를 한 손으로 들어서 옮기는 장면은 치트키나 다름 없었죠. 하지만 그의 매력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에 있습니다.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무거운 것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노래하는 스트롱맨'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을 만큼, 에디 윌리엄스는 압도적인 힘과 더불어 인간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인물입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유머, 다른 팀들과 따뜻한 미소를 주고 받는 장면은 그의 인품을 가늠케 합니다.
4. 제임스 루사미카에, 태국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태국 대표 '제임스 루사미카에'/ 넷플릭스 제공
스웨덴-태국계 출신의 제임스 루사미카에는 태국에서 배우, 모델,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타입니다. 활약은 단순히 연예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프로 배구 선수 경력을 지닌 엘리트 스포츠맨으로서, 코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담당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184cm의 큰 키와 배구로 다져진 뛰어난 점프력, 강렬한 스파이크 파워는 그가 단순한 유명인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균형 잡힌 근육과 민첩한 움직임은 배구 선수의 전형적인 강점들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난파선 운송전에서 나무 상자를 등지개로 옮기는 모습, 그리고 소리를 지르며 스스로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태국팀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인터뷰마다 유쾌하고 찰진 리액션으로 <피지컬: 아시아>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그를 "대담하고 영감을 주는 LGBTQ+ 아이콘"이자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평가하며, 그의 영향력이 스포츠와 문화 전반에 걸쳐 있음을 강조합니다. 유명인 복싱 쇼인 '10fight10'에 참가하여 승리를 거머쥐었을 만큼, 뛰어난 운동 신경은 여러 분야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습니다.
5. 오르콘바야르 바야르사이칸, 몽골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몽골 대표 '오르콘바야르 바야르사이칸'/ 넷플릭스 제공
오르콘바야르 바야르사이칸은 몽골의 자랑이자 정신적 상징인 전통 씨름 부흐(Bökh)의 챔피언입니다. 몽골 국영 언론에서는 국가대표 레슬링 챔피언으로 소개하고, '칭기즈칸의 정신을 계승한 선수'라 칭할 정도로 몽골 국민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부흐 씨름은 단순히 힘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는, 고도의 기술과 균형감각을 요구하는 스포츠입니다. 오르콘바야르 바야르사이칸은 몽골 씨름 특유의 엄청난 하체 힘과 절대적인 밸런스, 상대를 순식간에 넘어뜨리는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했습니다. 과묵한 성격이지만, 그의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을 상징합니다. 게임에 임할 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제 일을 하는 장면은 팀 몽골의 카리스마를 한 층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팀 몽골의 리더로서, 그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있는데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무게 중심은 <피지컬: 아시아>의 다양한 힘겨루기 미션에서 그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손꼽게 합니다.
6. 레젭 카라, 튀르키예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터키 대표 '레젭 카라'/ 넷플릭스 제공
레젭 카라는 튀르키예의 6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국기, '크르크프나르(Kırkpınar) 오일 레슬링'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전설입니다. 그는 이 유서 깊은 대회에서 무려 4회(2004, 2007, 2008, 2016)에 걸쳐 우승을 차지하며 '바슈펠리반(Başpehlivan, 챔피언 레슬러)' 칭호를 획득한 인물입니다. 특히 22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가늠조차 어려운 힘의 소유자라 불릴 만큼 그의 피지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오일 레슬링은 온몸에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미끄러운 상태에서 상대를 잡고 버티며 제압하는 독특한 스포츠입니다. 악력과 밸런스, 끝없는 지구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레젭 카라는 이러한 특성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손아귀 힘과 버티는 능력은 전 세계 그 누구와도 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팀 튀르키예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로서, 그의 노련함과 인내심은 팀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7. 이게즈 엑시큐셔너, 인도네시아
넥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대표 '이게즈 엑시큐셔너'/ 넷플릭스 제공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보디빌딩 및 피지크 챔피언, 이게즈 엑시큐셔너. 본명은 이가데 다르마 수실라(Igede Dharma Susila)이며, 그의 별명인 '사형 집행인'은 완벽하게 조각된 근육의 선명함, 즉 데피니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8년 미스터 인도네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인도네시아 피지크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의 신체는 예술적으로 다듬어진 아름다운 근육미를 자랑하며, 일반적인 보디빌딩과는 다른 피지크 종목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극도로 낮은 체지방률을 유지하며 만들어진 선명한 근육들은 움직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요. 단순히 근육량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신체 조절 능력과 빠른 반응 속도가 필요한 <피지컬: 아시아>의 여러 퀘스트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팀 인도네시아의 리더로서, 팀에 기합을 불어 넣고, 궂은 일을 자처하는 모습에서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redit
- Editor 조진혁
- Photo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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