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짚어야 할 스타일 코드 8
당신의 옷장 속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하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FADE TO GREY
페인즈(Payne’s) 그레이에서부터 은은한 펄 톤까지, 올 가을, 겨울 남성복의 주인공은 단연 그레이다. 다행히 이미 옷장 속에 한두 벌쯤은 자리하고 있을 터. 하지만 새로운 계절의 공기를 입고 싶다면 킴 존스가 디올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서늘하고도 서정적인 룩을 참고해도 좋다.
(왼쪽부터) 점퍼, 팬츠 모두 디올 맨. 셔츠, 팬츠, 로퍼 모두 디올 맨. 점퍼, 셔츠, 팬츠, 부츠 모두 디올 맨.
NU-COUNTRY
농가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팜웨어’가 주목받고 있다. 러프한 트위드 원단, 코듀로이 블레이저, 왁스드 재킷이 이번 시즌 남성복을 이끌 예정. 여기에 부드러운 어스 톤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더해지며, 레이어링도 풍성하게 구성한다. 전통적 디테일에 현대적 실용성을 얹은 ‘뉴 아리스토’ 무드가 핵심.
코트, 셔츠, 팬츠, 로퍼, 스카프, 벨트 모두 까날리.
(왼쪽부터) 블레이저, 셔츠, 이너 셔츠, 팬츠 모두 제냐. 재킷, 점퍼, 팬츠 모두 제냐.
(왼쪽부터) 재킷, 셔츠, 팬츠, 스카프 모두 로로피아나. 재킷, 블레이저, 점퍼, 팬츠, 부츠 모두 로로피아나. 재킷, 블레이저, 셔츠, 팬츠, 부츠 모두 로로피아나.
재킷, 이너 재킷, 셔츠 모두 폴 스미스 x 바버.
Pin-it : 왁스드 재킷의 코듀로이 칼라에 배지를 꽂아 개성을 더해보자.
PLAID-ON-PLAID
프라다의 애시드 체크부터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클래식 타탄까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패턴은 플레이드 체크다. 디전보다 색감과 격자의 변주가 더해진 모습. 데님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테일러링과 함께하면 단정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낸다.
코트, 블레이저, 셔츠, 팬츠, 보타이 모두 던힐.
(왼쪽부터) 셔츠, 티셔츠, 팬츠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 재킷, 셔츠, 팬츠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
(왼쪽부터) 코트, 셔츠, 팬츠 모두 프라다. 코트, 셔츠, 팬츠 모두 프라다. 코트, 톱, 팬츠 모두 프라다.
POWER SUITS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슈트는 이미 여러 시즌을 거쳐왔지만, 이번에는 한층 힘을 얻었다. 넉넉한 실루엣의 더블브레스티드 재킷이 몸을 감싸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특유의 과감한 에너지를 다시금 불러일으킨다.
(왼쪽부터) 재킷, 셔츠, 팬츠, 타이 모두 구찌. 재킷, 셔츠, 타이 모두 구찌.
재킷, 셔츠, 타이 모두 구찌.
재킷, 셔츠, 진, 타이 모두 지방시 by 사라 버튼.
Tierequired : 더블브레스티드 테일러링은 데님과 섞었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발한다. 여기에 이번 시즌 주목받는 타이까지 더하면 예상 밖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코트, 재킷, 팬츠 모두 페라가모.
BIG RED
올 그레이 룩에 포인트 컬러를 더하고 싶다면 스칼렛이나 버밀리언 톤의 강렬한 레드 아이템을 추천한다. 특히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에르메스가 제안하는 레드는 깊이 있는 농도로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왼쪽부터) 블루종, 점퍼, 니트, 팬츠, 벨트 모두 에르메스. 점퍼, 팬츠, 벨트 모두 에르메스.
재킷, 점퍼, 팬츠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Three-colour rule : 레드를 입을 때는 강렬한 포인트에 뉴트럴 톤 두 가지를 더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링처럼 레드 아노락에 에크루 팬츠, 그리고 무심한 시선이면 충분하다.
WORN-IN LEATHERS
자연스럽게 바랜 색감과 유연한 가죽 결, 시간의 흔적 같은 주름이 레더 트렌드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입을수록 깊이가 쌓이는 듯한 질감이 매력으로 읽히는 시대다.
(왼쪽부터) 재킷, 점퍼, 이너 점퍼, 팬츠, 로퍼 모두 미우미우. 코트, 점퍼, 팬츠 모두 던힐.
(왼쪽부터) 재킷, 셔츠, 데님, 반다나, 체인 벨트 모두 루이 비통. 재킷, 티셔츠, 팬츠, 선글라스 모두 루이 비통. 재킷, 셔츠, 팬츠, 타이 모두 루이 비통.
EVERYDAY VELVET
벨벳은 보통 밤을 위한 아이템으로 통하지만, 낮이라고 어울리지 않을 이유도 없다. 아르마니의 방식대로 벨벳 보머와 셔츠, 트랙 팬츠를 매치해보자.
(왼쪽부터) 셔츠 조르지오 아르마니. 셔츠, 팬츠, 스카프, 벨트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Go two-tone : 같은 벨벳 소재에 서로 다른 색을 매치해보자. 대비되는 색감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균형은 예상보다 훨씬 매혹적이다.
재킷 조르지오 아르마니.
MOB COATS
페이크 퍼와 시어링 등 겨울 아우터 특유의 풍성하고 호사스러운 질감은 단번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 어떤 소재로도 대체할 수 없는 깊이와 무게감을 줄 것.
코트, 셔츠 모두 버버리.
(왼쪽부터) 코트, 점퍼, 조거 팬츠, 부츠 모두 돌체앤가바나. 코트, 점퍼, 팬츠, 로퍼 모두 돌체앤가바나. 코트, 팬츠, 로퍼 모두 페라리.
Credit
- EDITOR ROSE FORDE
- PHOTOGRAPHER VALENTIN HENNEQUIN
- MODEL Josef Ptacek/Daniel Howard/Adamu Bulus
- GROOMER Jody Taylor
- GROOMING ASSISTANT Tariq Howles/Temi Adelekan
- SET DESIGNER Carlota Cabrera
- SET ASSISTANT Luca Apostolis
- ART DESIGNER 김동희
CELEBRITY
#마크, #류승룡, #이주안, #류승범, #백현, #카이, #정우, #이수혁, #안효섭, #엔믹스, #육성재, #양세종, #윤성빈, #추영우, #차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