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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장 믿을 만한 간절기 아우터 스타일링 튜토리얼은 로맨틱 코미디 안에 있습니다.
블랙 & 골드 버튼 발망 트위드 자켓-원피스 셋업으로 시선을 장악하는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아이유) / 이미지 출처: MBC·디즈니플러스<21세기 대군부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동시에 흔드는 두 편의 로코, 그 속 여주를 나란히 놓으면 답은 선명해지죠.
<21세기 대군부인>성희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차무희.
두 페르소나가 2026 봄 꺼내든 키워드는 단 두 가지, 트위드자켓과 가죽 자켓입니다.
공식 ①<21세기 대군부인>성희주, 재벌가 오피스룩
」MBC·디즈니+ <21세기 대군부인>속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아이유)는 재벌가 오피스룩의 정답을 보여줍니다. 트위드 자켓과 가죽 자켓, 서로 다른 두 아이템이 '재계 권위'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모이며 성희주만의 오피스룩을 완성하죠.
8버튼 스펜서 자켓 폴카 도트 트위드 / 이미지 출처: 발망 홈페이지
8버튼 스펜서 자켓 폴카 도트 트위드 / 이미지 출처: 발망 홈페이지
체인 스트랩 폴카 도트 트위드 미니 드레스 / 이미지 출처: 발망 홈페이지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의 첫인상을 결정지은 룩, 바로 발망(Balmain) 블랙 트위드 셋업입니다. '영앤리치'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 벌이죠. 시그니처 골드 버튼과 또렷한 어깨 라인, 허리 위에서 딱 떨어지는 크롭 기장이 만나 대표 자리의 무게감을 한 컷에 담아냈어요. 트위드 자켓 한 벌만으로 단정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이끌어냈습니다.
성희주의 차가운 카리스마가 가장 잘 드러났던 페라가모 다크 블루 레더 자켓 스타일링 / 이미지 출처: MBC·디즈니 플러스 <21세기 대군부인>
나파 레더 블레이저 / 이미지 출처: 페라가모 홈페이지
나파 레더 블레이저 / 이미지 출처: 페라가모 홈페이지
나파 레더 블레이저 / 이미지 출처: 페라가모 홈페이지
가죽 자켓의 해석은 조금 더 영리해요.
페라가모(Ferragamo)의 다크 블루 나파 레더 블레이저를 실크 셔츠와 타이 위로 툭 걸친 순간, 재계 1위의 위엄을 그대로 드러내죠. 부드러운 아이유의 마스크와 강렬한 가죽 소재가 만나 '부드러운 권위'를 완성하는 방식. 가죽 자켓 한 벌이 재벌가 오피스룩에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공식 ② 차무희-도라미, 핑크 트위드와 레더 쉬폰 룩
」올해 1월 공개되자마자 9개국 넷플릭스 1위에 오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로코 장르 위에 시네마틱한 미장센을 얹은 작품이죠. 여기서 고윤정은 사실상 1인 2역을 해내요. 톱스타 차무희, 그리고 차무희가 연기한 캐릭터가 현실로 걸어 나온 또 하나의 자아 도라미. 같은 얼굴, 전혀 다른 두 사람이죠.
성희주가 하나의 권위를 두 소재로 조율했다면, 차무희-도라미는 두 자아의 모습을 두 벌의 룩으로 보여줍니다.
차무희의 미모를 극대화해준 샤넬 핑크 트위드 자켓 셋업 / 이미지 출처: 고윤정 인스타그램 @goyounjung
차무희의 미모를 극대화해준 샤넬 핑크 트위드 자켓 셋업 / 이미지 출처: 고윤정 인스타그램 @goyounjung
한국·일본·이탈리아·캐나다를 가로지르는 로케이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어우러진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화면 안에서 '언어'가 어떻게 감정을 어긋나게 하는지 집요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차무희의 옷장도 말을 두 가지 방식으로 건네요. 정돈된 트위드 자켓으로 한 번, 쉬폰 드레스와 믹스 매치된 가죽 자켓으로 또 한 번.
샤넬 2024 S/S RTW / 이미지 출처: 샤넬 홈페이지
샤넬(CHANEL)의 핑크 트위드 자켓과 스커트 셋업은 차무희의 순간을 담아내요. 이탈리아 시에나(Siena)의 붉은 테라코타 지붕 위, 햇빛을 받으며 고개를 돌리는 한 컷. 핑크·버건디·아이보리가 교차하는 체크 트위드가 도시의 채도와 정확히 포개집니다. 샤넬 특유의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이 차무희라는 인물의 공기를 그대로 빚어내는 순간이죠. 이 한 벌에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을 향해 흔들리는 차무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도라미의 자유분방함을 닮은 돌체앤가바나 가죽 자켓 / 이미지 출처: 고윤정 인스타그램 @goyounjung
시에나의 오래된 성당 계단, 늦은 밤 조명 아래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의 블랙 레더 바이커 자켓을 걸친 또 다른 얼굴이 서 있습니다. 화이트 도트 시폰 드레스 위로 거칠게 얹힌 가죽의 무게. 여성스러운 쉬폰과 강인한 가죽이 한 사람 안에서 부딪히며, 캐릭터는 그대로 다음 자아로 넘어가요. 가죽 자켓 한 벌이 흔들리는 감정선까지 번역해내는 방식이죠.
글을 마치며
트위드 자켓의 정제된 실루엣과 가죽 자켓의 거친 질감. 두 아이템은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같은 얼굴 위에서 계속해서 자리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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