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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케어 트렌드, 자외선 차단을 넘어 스킨케어까지 되는 선크림 5

자외선 차단은 기본, 수분·진정·피부 장벽 케어까지. 매일 바르기 좋은 K-뷰티 하이브리드 선크림과 선스틱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고아진 2026.05.23
피부 타입별로 고르는 2026 선크림 추천
  •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 미국인이 먼저 반응한 수분크림 같은 선크림
  •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 남녀 모두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쿨링 선크림
  •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유기자차 + 무기자차의 장점만 혼합한 선크림
  • 제로이드 데일리 선크림: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가 만든 피부 장벽 강화 선케어
  •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피지 컨트롤을 하는 페이스 & 바디 겸용 선스틱

SPF 지수만 확인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2026년 선케어 시장은 자외선 차단 그 이상의 기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우고, 무너진 장벽까지 케어하는 ‘하이브리드 선크림’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선크림은 계절용 아이템이 아니라 스킨케어 루틴의 연장선에 가깝습니다.


UV 차단만큼 중요한 건 얼마나 편안한 사용감을 갖췄는지, 매일 부담 없이 손이 가는 제품인지입니다. 그 전에 내 피부에 잘 맞는 선크림을 찾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와 방식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알아야 할 선케어 기본 상식>

선크림 사기 전에 필수 체크 필요, 선크림 테스트 하는 모습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선크림 사기 전에 필수 체크 필요, 선크림 테스트 하는 모습 /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1. SPF: 피부를 붉게 하는 UVB(자외선 B) 차단 지수.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과 지속력이 높다.

2. PA: 피부 노화 원인 UVA(자외선 A) 차단 등급. ‘+’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다.

3.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분산시킨다. 발림성이 가볍고 백탁 현상이 적다.

4.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을 피부 표면에서 반사한다. 비교적 순하지만 백탁이나 건조함이 있다.

5. 혼합 자차: 유기자차+무기자차 결합 타입, 최근 선케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1.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 (유기자차: SPF 50+ PA++++)

아마존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선크림 / 이미지 출처: 조선미녀 공식 홈페이지

아마존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선크림 / 이미지 출처: 조선미녀 공식 홈페이지

조선미녀의 ‘맑은쌀 선크림’은 글로벌 K-뷰티 선케어 트렌드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틱톡에서 입소문을 타며 미국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선크림은 “선크림 같지 않다”는 반응이 잇따를 정도로 수분크림에 가까운 텍스처를 갖췄습니다. 맑은 피부를 만드는 쌀겨 추출물에 곡물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윤기를 더합니다.


과한 톤업이나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에 메이크업 베이스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포뮬러를 적용해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잦은 여드름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 (유기자차: SPF 50+ PA++++ )

바르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받는 선크림 / 이미지 출처: 구달 공식 홈페이지

바르자마자 시원한 느낌을 받는 선크림 / 이미지 출처: 구달 공식 홈페이지

구달의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은 피부 진정에 초점을 맞춘 유기자차 선크림입니다.


제주산 어성초 추출물을 담은 에센스 제형의 선케어로 쿨링 효과가 뛰어나 여름철 열 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선케어 시장에서는 성별 구분 없이 가벼운 텍스처를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 제품이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제품 중 가장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밀착됩니다.


번들거림을 줄인 산뜻한 사용감 덕분에 지성 피부 타입에게 특히 추천하며, 반대로 극건성 피부라면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 (혼합 자차: SPF 50+ PA++++)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가 있는 선크림 / 이미지 출처: 셀퓨전씨 공식 홈페이지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가 있는 선크림 / 이미지 출처: 셀퓨전씨 공식 홈페이지

선크림계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셀퓨젼씨의 ‘레이저 썬스크린 100’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 자차입니다.


피부과 시술 후 사용하는 선크림으로 입소문이 난 제품 답게,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크림 제형으로 들뜸이 적고,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무기자차의 징크 성분으로 인한 백탁 현상은 과하지 않은 수준이며, 오히려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해 톤업 크림처럼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촉촉함과 보송함의 균형을 맞춘 제형 덕분에 건성과 지성 피부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제로이드 데일리 선크림 (무기자차: SPF 50+ PA++++)

저자극 데일리 선케어로 민감성 피부 추천 / 이미지 출처: 제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저자극 데일리 선케어로 민감성 피부 추천 / 이미지 출처: 제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제로이드의 ‘데일리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초 제품에 사용되는 세라마이드(장벽), 스쿠알란(수분 강화), 마데카소사이드(보습) 성분을 넣어, 건조한 무기자차 성분으로 인해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기자차는 건조하거나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제품은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손으로 쉽게 펴 바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향료를 넣지 않은 ‘무향’ 제품이라 향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눈 시림이 없는 순한 사용감 덕분에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5.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유기자차: SPF 50+ PA++++)

수시로 덧발라도 밀림 없는 선스틱 / 이미지 출처: AHC 공식 홈페이지

수시로 덧발라도 밀림 없는 선스틱 / 이미지 출처: AHC 공식 홈페이지

선스틱도 단순 휴대용 제품을 넘어 사용감과 피부 표현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HC의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은 칼라민 파우더가 함유돼 기름종이 선케어로 불릴 정도로 피지 컨트롤 기능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얼굴과 바디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얇고 백탁 없는 텍스처가 바른 듯 안 바른 듯 투명한 피부 표현을 해줍니다.


제형은 미끄럽거나 겉도는 느낌이 적고, 바르자마자 피부에 보송하게 밀착되는 점이 강점입니다. 물과 땀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프루프 기능을 갖춰 페스티벌, 러닝, 바다 수영과 같은 야외 활동에서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글을 마치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선케어’입니다.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를 사용해도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 손상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올여름, 내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하이브리드 선크림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SQUIRE CLUB MEMBER
고아진
시사교양 방송작가
MBC <100분 토론> & Youtube <지식인사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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