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도 살짝 보고 가실래요?
리차드 밀과 페라리, IWC와 메르세데스 AMG의 긴밀한 우정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미술 작품을 사려고 하면 어디를 가야 하나요?
미술관 및 갤러리 전시 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미술 작품을 컬렉팅(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술에 대해서 잘 몰라서 다양한 강의와 SNS 등의 다양한 채널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나서 이제 작품을 사러 가볼까 하니 막막해진다.
프랑스 파리의 아트 페어 VIP 라운지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아트 페어(Art Fair)'이다. 보통 4~5일의 기간에 컨벤션 홀(ex.코엑스)같은 곳에서 몇백개의 갤러리들이 미술작품을 판매하기 위한 행사가 '아트페어(Art Fair)'이다.
아트 페어는 더이상 일부 컬렉터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특별한 휴가와 예술적 영감, 그리고 전략적 자산 관리를 동시에 충족하려는 현대인들에게 글로벌 아트 페어 투어는 가장 세련된 자기계발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압도적 접근성과 소셜라이징: 왜 아트 페어인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아트 페어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효율성'이다. 전 세계 수백 개의 갤러리를 일일이 방문하려면 수개월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겠지만, 아트 페어에서는 단 몇 시간의 투어만으로도 현재 미술 시장의 '블루칩' 작가가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이 대세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픈 소셜라이징'이다. 과거의 미술 시장이 폐쇄적인 정보의 시장 위주였다면, 현대의 아트 페어는 미술애호가들과 미술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장으로 진화했다. 오프닝 데이에 참석해 샴페인 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컬렉팅 취향을 묻고 대화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정보 공유의 장이다. 아트 페어는 맘에 드는 작품을 취급하는 갤러리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생기는 곳이다.
마이애미 비치 아트 페어의 야외 라운지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이러한 다양한 기회를 찾기 위해 떠날 수 있는 아트 페어를 만나보자
1월 – 싱가포르: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Art SG로 향하세요. 칠리크랩과 카야 토스트가 주는 미식의 즐거움이 함께한다.
2월 – LA & 팜스프링스: Frieze LA에서 작품을 감상한 뒤, '인앤 아웃 버거'를 애니멀 스타일로 즐긴 후에 팜스프링스의 INTERSECT Palm Springs 아트 투어 후 골프 라운딩은 완벽한 조합이다.
3월 – 홍콩: Art Basel Hong Kong에서 딤섬과 함께 아시아 마켓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4월 – 서울: 잦은 해외 투어의 피로를 잠시 풀며, 화랑미술제를 통해 국내 미술 시장의 흐름을 짚어본다.
5월~6월 – 뉴욕 & 바젤: 뉴욕의 Frieze NY에서 피터 루거 스테이크를 맛보고, 6월에는 아트 페어의 본진인 스위스 Art Basel Basel로 떠나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까지의 코스를 추천한다.
7월~8월 – 시애틀 & 햄튼: 장마를 피해 시원한 Seattle Art Fair로 떠나 클램 차우더를 즐긴 뒤, 8월에는 뉴욕의 고급 휴양지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Hamptons Fine Art Fair와 몬탁 해변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9월 – 서울: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 Frieze Seoul과 KIAF가 열리는 기간, 을지로와 청담, 삼청동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아트 나잇과 행사는 도시 전체가 아트 위크의 기간이다.
10월 – 런던 & 파리: 리젠트 파크의 Frieze London과 Frieze Masters를 즐긴 뒤,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 해협을 건너 프랑스 평야의 노을을 감상하며 Art Basel Paris와 근사한 프렌치 디너를 즐기는 일정은 빼놓을 수 없다.
11월~12월 – 상해 & 마이애미: 가까운 상해의 Art 021과 West Bund를 거쳐, 한 해의 마무리는 평균 기온 27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리는 Art Basel Miami Beach에서 멋지게 장식해 보길 바란다.
마이애미 비치 해변에서 열리는 페어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실패 없는 아트 투어를 위한 준비
무작정 페어 장으로 향하기 전,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자신의 아트 취향을 파악해야 한다. 무작정 아무 작품이나 구입할 수 없으니 평소에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의 취향 그리고 대략적인 가격을 알고 가면 큰 도움이 된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두 번째로, '운동량'에 대비해야 한다. 세계적인 아트 페어를 한 바퀴 도는 것은 애플워치 기준으로 수천 킬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과 맞먹는다.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파티가 페어 기간 내내 열린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체력을 길러야 한다. 한국에서 KIAF와 Frieze Seoul이 끝나고 나면 몸살이 나는 콜렉터가 많다는 소문은 그만큼 갈 곳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미건조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취미 활동을 찾고 있다면, 아트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여 보길 권한다. 관광지와 맛집만 찾아다니는 여행이 아닌 나의 안목과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아트 페어 투어가 1년 내내 세계 곳곳 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프리즈 런던 기간 중의 갤러리 디너 / 이미지 출처: 필자 촬영
아래 좀 더 다양한 주요 글로벌 아트 페어 일정 안내가 있으니 참조 바란다.
」1월: Art SG(싱가포르), Art Genève(스위스), LA Art Show(미국)
2월: Frieze LA(미국), INTERSECT Palm Springs Art + Design Fair(미국)
3월: Art Basel Hong Kong(홍콩), TEFAF Maastricht(네덜란드), Art Madrid(스페인), Art Fair Tokyo(일본)
4월: 화랑미술제(한국), Art Dubai(아랍에미리트), AIPAD(미국), Art Brussels(벨기에)
5월: Frieze New York(미국), Arco Lisboa(포털), Art Vancouver(캐나다)
6월: Art Basel Basel(스위스), Volta Basel(스위스)
7월: Seattle Art Fair(미국), Art Santa Fe(미국)
8월: Hamptons Fine Art Fair(미국), ART-O-RAMA(프랑스)
9월: Frieze Seoul(한국), KIAF(한국), Tokyo Gendai(일본), Art Rio(브라질), The Armory Show(미국)
10월: Frieze London(영국), Frieze Masters(영국), Art Basel Paris(프랑스)
11월: Art 021(중국), West Bund Art & Design(중국), Art Cologne(독일), Paris Photo Fair(프랑스)
12월: Art Basel Miami Beach(미국), Art Miami(미국), Scope(미국)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원터, #우도환, #이상이, #성시경, #박보검, #이종석, #정경호, #조나단앤더슨, #최혜선, #곽민경, #이유정, #김민지, #윤하정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댓글쓰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