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도 살짝 보고 가실래요?
방콕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이 호텔'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장마가 끝난 후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선한 밤바람에 조금씩 가을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옷장 역시 자연스럽게 새로운 계절을 준비할 시기가 찾아왔죠. 단순한 여름 아이템 대신 초가을 트렌드를 담은 신상품으로 점점 눈길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 가을은 멀게 느껴지지만 마음은 이미 다음 계절로 향해 있는 분들을 위해, 지금 사서 가을까지 손이 자주 갈 FW 추천 아이템과 여름 옷에 자연스럽게 겹쳐 입는 활용 팁을 정리했습니다.
하루하루 계절의 변화가 선명해지는 8월, 미리 준비해 두면 유용할 초가을 신상품을 제안합니다.
플리츠 치노 팬츠로 완성하는 여유로움
플리츠 치노 팬츠는 여름과 가을 사이를 이어주는 클래식 아이템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자라
플리츠 치노 팬츠는 여름과 가을 사이를 이어주는 클래식 아이템 중 하나다 / 이미지 출처: 자라
이번 여름, 치노 팬츠로 시원한 일상을 보냈다면 이제 다시 길어진 치노 팬츠로 눈길을 돌릴 때입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주름이 잡힌 플리츠 디테일의 치노 팬츠로 초가을을 준비해 보세요. 자연스러운 가먼트 다잉 워싱이 들어간 치노 팬츠는 린넨 소재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과 가을 특유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냅니다.
특히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지면 실루엣이 한층 풍성하고 단정해집니다. 8월 한여름에는 깔끔한 피케 셔츠와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를 강조하고, 초가을부터는 얇은 코튼 셔츠나 롱슬리브 티셔츠에 곁들여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경쾌하고 날렵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기장의 치노 팬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버뮤다 쇼츠의 인기
적절한 워싱과 디테일의 버뮤다 쇼츠는 가을 컬러를 더해볼 것. / 이미지 출처: 자라
적절한 워싱과 디테일의 버뮤다 쇼츠는 가을 컬러를 더해볼 것. / 이미지 출처: 자라
여름철 스테디셀러로 확실히 자리 잡은 버뮤다 쇼츠가 가을 시즌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원단의 구조감이 단단한 코듀로이나 데님 소재의 버뮤다 쇼츠가 눈에 띕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막힘없이 활용하기 위해서는 두께감과 색감, 그리고 디테일 요소를 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데님 버뮤다 쇼츠는 계절의 경계를 허무는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가장 실패 없는 선택은 바로 중간 톤의 '미드 워시' 컬러입니다. 자연스럽게 물빠진 미드 워시 데님은 여름의 밝은 상의는 물론, 가을의 묵직한 컬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 때문이죠. 여기에 주름(플리츠)이나 입체적인 포켓(퍼티그)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고르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다재다능한 롱슬리브 스트라이프 티셔츠
한 톤 다운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다가올 계절을 준비해보자. / 이미지 출처: 자라
한 톤 다운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다가올 계절을 준비해보자. / 이미지 출처: 자라
평소 가볍고 경쾌한 차림을 즐긴다면, 단 한 장만으로도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롱슬리브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추천합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유용하게 쓰이는 얇은 두께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한여름에는 소매를 살짝 말아 올려 단품으로 입기 좋고 초가을에는 여름에 입던 린넨 셔츠 안에 이너로 겹쳐 입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고를 때는 선명한 비비드 톤보다 한 톤 낮춘 차분한 컬러가 유용합니다. 선명한 블루 대신 네이비, 쨍한 옐로그린 대신 카키나 올리브 톤을 고르면 부드럽고 그윽한 초가을 무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름 내내 즐겨 입던 치노 쇼츠는 물론, 데님 버뮤다 팬츠까지 두루 어울려 활용도가 매우 높죠.
글을 마치며
초가을 신상 아이템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연결성'입니다. 단품으로 입다가 가을이 깊어지면 아우터 안의 이너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핵심이죠. 갑작스럽게 스타일을 바꾸기보다는 기존에 즐겨 입던 여름 스타일의 틀을 유지하면서 신상 아이템을 슬쩍 얹어가는 것이 옷장을 훨씬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길입니다.
이제 브랜드마다 새로운 시즌 아이템을 쇼윈도 전면에 세우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초가을 신상이 주는 설렘을 지금 바로 누릴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여름 옷들과의 조화를 차근차근 점검해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허남준, #나우아임영,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 #지헌, #존박, #우도환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댓글쓰기
댓글 0